데이터 센터를 위한 AMD 2020년 전략, 젠3 기반 3세대 에픽 밀라노(M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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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 데이터 센터를 위한 AMD 2020년 전략, 젠3 기반 3세대 에픽 밀라노(MILAN)

권경욱 기자 0   0

AMD는 2020년 3월 5일(현지시간)으로 개최한 투자자 회의(AMD Financial Analyst Day 2020)을 통해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에픽(EPYC) 프로세서, GPU 연산에 특화된 새로운 CDNA 아키텍처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그동안 AMD는 데스크탑과 같이 젠(Zen) 아키텍처를 발전시키면서 데이터 센터 등 서버용 에픽 프로세서를 14nm 공정의 젠(Zen) 아키텍처 기반 1세대 Naples와 7nm 공정의 젠2(Zen 2) 아키텍처의 2세대 코드명 로마(Rome)를 발표했으며 이제 2020년 말에는 7nm 공정 기반의 젠3(Zen 3) 아키텍처의 3세대 밀라노(MILAN), 이후 4세대 제노아(GENOA)는 젠4(Zen 4) 아키텍처를 적용해 출시 예정이다.





젠2 아키텍처의 2세데 에픽 프로세서 로마는 1개의 CPU에 최대 64코어 128스레드(64C/ 128T)의 프로세서 구성을 통해 성능 및 전력 효율, 향상된 보안 성능, 높은 확장성 등을 제공한다.






AMD 2세대 에픽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와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전 분야에서 경쟁 플랫폼 대비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해 이들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AMD는 HP 엔터프라이즈와 델EMC, 시스코(Cisco), 레노버(Lenovo), 타이얀(Tyan), 기가바이트(GIGABYTE), ASRock, ASUS, 인벤텍(Inventec), 폭스콘(Foxconn) 등 서버 제조사들과 MS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아미존 웹 서비스(AWS), IBM 클라우드(IBM Cloud), 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 Packet, 바이두 AI 클라우드(Baidu AI Cloud),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Dropbox 등 클라우드(Cloud) 기업, 고성능 컴퓨팅(HPC)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버 및 클라우드(Cloud)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1세대 에픽 프로세서는 엔터프라이즈 IT와 클라우드, HP 시장의 60%, 2세대 에픽은 80%, 3세대 에픽에서는 이들 시장의 100% 커버리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등장할 4세대 에픽 프로세서 코드명 제노아(Genoa)는 다양한 서버 및 데이터 센터에 활용 예정이며 최근 AMD는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LNL) 및 HPE와 함께 LLNL의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 엘 카피탄(El Capitan) 개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MD는 엘 카피탄에 젠4(Zen 4) 아키텍처 기반 차세대 AMD 에픽 CPU와 라데온 인스팅트(Radeon Instinct) GPU 및 AMD ROCm 이기종 컴퓨팅 소프트웨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MD는 데이터 센터를 위한 새로운 GPU 아키텍처인 CDNA도 공개했다. Compute DNA의 약자로 인공지능(AI)와 머신 러닝, 고성능 컴퓨팅(HPC) 가속과 가상화, 보안, 확장성 개선 등 데이터 센터 등 GPU의 높은 연산 성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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