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9% IPC 향상과 인텔 Xe 그래픽스 GPU, 데스크탑용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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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최대 19% IPC 향상과 인텔 Xe 그래픽스 GPU, 데스크탑용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CES 2021에 참가하고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데스크탑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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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데스크탑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윌로우 코브의 14nm 버전으로 알려진 사이프레스 코브(Cypress Co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코드명 로켓 레이크(Rocket Lake)다.


사이프레스 코브 아키텍처는 스카이레이크(Sky Lake) 아키텍처 대비 25% 향상된 IPC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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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14nm 제조 공정, 인텔 Xe 그래픽스(Inte Xe Graphics) 내장 GPU(iGPU)를 통합하며 내장 GPU는 Gen9 기반 내장 GPU 대비 최대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클럭 당 명령어 처리(IPC, Instruction per Clock) 성능은 최대 19%가 향상되며 낮은 레이턴시와 고대역의 PCIe Gen4 지원, 미디어 인코더는 최대 4K60 12b 4:4: HEVC, VP9, SCC와 최대 4K60 10b 4:2:0 AV1, 디스플레이는 최대 3 x 4K60 또는 2x 5K60 해상도, DP1.4a와 HDMI 2.0b, HBR3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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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인 인텔 딥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를 통합하고 PCI-Express 4.0(PCIe Gen4)를 지원한다. CPU용 PCIe 4.0 레인(Lane)은 20개를 제공해 SSD와 외장 GPU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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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용으로 등장하는 로켓 레이크-S(Rocket Laek-S)는 이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유사하게 코어 i5(Core i5), 코어 i7(Core i7), 코어 i9(Core i9) 시리즈로 구분된다. 로켓 레이크-S는 최대 8코어 16스레드(8C/ 16T)와 DDR4-3200MHz, TDP 65W와 TDP 125W 지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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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라인업은 8코어 16스레드와 TDP 125W 기반 코어 i9 11900K(3.5GHz/ 싱글 5.3GHz/ 올코어 4.8GHz Thermal Velocity Boost(TVB)), 11900KF(3.5GHz/ 싱글 5.3GHz/ 올코어 4.8GHz TVB), 8코어 16스레드와 TDP 65W 기반 11900(2.5GHz/ 싱글 5.2GHz/ 올코어 4.7GHz TVB), 11900F(2.5GHz/ 싱글 5.2GHz/ 올코어 4.7GHz TVB)의 4종, 8코어 16스레드와 베이스 클럭 3.6GHz와 싱글 부스트 최대 5.0GHz, 올코어 최대 4.6GHz와 TDP 125W의 코어 i7 11700K/ 11700KF, 베이스 2.5GHz와 싱글 최대 4.9GHz, 올코어 최대 4.4GHz, TDP 65W의 11700/ 11700F, 8코어 16스레드 기반 8종은 L3 16MB를 공통으로 제공하며 8종 중 KF/ F 시리즈를 제외한 버전은 인텔 Xe Graphics(32EU)를 통합한다.


코어 i5 라인업은 6코어 12스레드(6C/ 12T) 기반으로 11600K/ 11600KF(베이스 3.9GHz/ 싱글 최대 4.9GHz/ 올코어 4.6GHz), 11600(베이스 2.8GHz/ 싱글 최대 4.9GHz/ 올코어 4.3GHz, TDP 65W)/ 11500(베이스 2.7GHz/ 싱글 최대 4.6GHz/ 올코어 4.2GHz), 11400/ 11400F(베이스 2.6GHz/ 싱글 최대 4.4GHz, 올코어 4.2GHz, TDP 65W)의 6종으로 이들은 L3 12MB 캐쉬를 제공한다. 코어 i5의 내장 GPU는 11600K/ 11600/ 11500은 Xe Graphics(32EU), 11400은 Xe Graphics(24EU)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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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CPU는 코어 i9 11900K로 8코어 16스레드로 코어 i9 10900K의 10코어 20스레드(10C/ 20T)보다 2개의 물리 코어가 적다. 대신 싱글 최대 5.3GHz와 올 코어 터부 및 벨로시티 부스(Velocity Boost) 클럭은 4.8GHz로 동작해 성능을 향상한다.


내장된 인텔 UHD Graphics는 AV1 디코드와 인텔 퀵싱크(intel Quick Sync Video), 새로운 오버클럭(OC) 지원, PCIe 4.0 20 레인을 지원한다. 새로 출시되는 500 시리즈 칩셋은 USB 3.2 Gen 2x2(20G)와 x8 DMI를 지원한다. 


소켓은 LGA1200을 유지해 기존 4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Z490, Q470, H470) 외에도 새로운 500 시리즈 칩셋이 출시돼 새로운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단 22nm 공정 기반의 H410과 B460 칩셋 메인보드는 로켓 레이크(Rocket Lake) 프로세서를 지원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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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데스크탑용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소개하며 최상위 라인업이 코어 i9 11900K(8C/ 16T, TDP 125W)와 AMD 라이젠 9 5900X(Ryzen 9 5900X, 12C/ 24T, TDP 105W)와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을 이용해 메트로 엑소더스(Metro Exodus)의 게임 성능도 공개했다. 


시스템은 인텔이 MSI Z490 GODLIKE(Z490,MCE Disabled, Bios Version: EC70I6), AMD는 ASUS Crosshair VIII Formula(X570, Bios Version: 2702), 메모리는 DDR4-3200MHz 32GB(4x8GB), 삼성 970 EVO Plus 1TB SSD, EVGA 지포스 RTX 3080 XC3, 지포스 460.79 드라이버, 운영체제는 MS 윈도우 10 프로 20H2, 해상도는 FHD(1080, 1920x1080)와 High 그래픽 옵션이 적용되었으며 테스트는 2020년 12월 21일 진행됐다.


인텔은 최소/ 최대/ 평균 프레임 기준으로 75.54/ 245.28/ 156.54fps를 기록했고 AMD는 74,96/ 235.07/ 147.43fps를 기록했다. 게임 하나로 성능을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역전된 게임 성능을 다시 탈환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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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텔이 추가로 공개한 게임 성능 차트에 따르면 코어 i9 11900K는 라이젠 9 5900X 대비 게임에 따라 최소 2%에서 최대 8%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19% IPC 향상과 Xe 그래픽스 GPU 통합, 데스크탑용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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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이번 CES 2021을 통해 공개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로켓 레이크-S(Rocket Lake-S)는 기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2개 줄어든 최대 8코어 16스레드를 제공하지만 최대 19% IPC 향상과 인텔 Xe 그래픽스 내장 GPU(iGPU) 통합, PCIe 4.0, 새로운 500 시리즈 칩셋, DDR4-3200MHz를 지원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한다. 


2개 줄어든 물리 코어로 인해 멀티 스레드 지원에서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약할 것으로 보이나 IPC와 향상된 메모리 클럭 등이 더해져 AMD 라이젠 5000 시리즈에 밀려났던 게임 성능을 탈환해 최고의 게이밍 CPU 타이틀을 다시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에 적절한 가격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인텔 11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 중 최상위 CPU인 코어 i9 11900K는 2021년 1분기(2021 Q1)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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