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전략 세대, 인텔 샌디브릿지부터 스카이레이크까지 살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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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7   2

인텔은 지난 2006년 틱톡 (Tick-Tock) 전략을 소개한 이후로 샌디브릿지 (Sandy Bridge)부터 스카이레이크 (Skylake) 라인업까지 틱톡 전략을 유지해왔다.


인텔이 소개한 틱톡은 틱 (Tick)은 공정 업그레이드, 톡 (Tock)은 CPU 아키텍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전략으로 공정 업그레이드와 아키텍처를 전환하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 등 프로세서 전반의 변화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미세공정 전환의 난이도는 14nm 공정 도입도 연기될 정도로 기술적인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고 10nm 공정으로의 전환도 늦어지고 있어 인텔은 스카이레이크 다음 세대인 카비레이크 (Kaby Lake)부터는 그동안의 프로세서 개발 방향을 틱톡에서 공정 (Process)과 아키텍처 (Architecture), 최적화 (Optimization)인 PAO (Process-Architecture-Optimization)로 개발 전략을 선회했다.



인텔 틱톡 전략으로 개발된 프로세서, 샌디브릿지부터 스카이레이크


틱톡 전략이 2개의 단계를 거쳐 프로세서를 개발했다면 PAO 전략은 3단계로 전환을 통해 미세공정 전환 연기에 따른 공백을 채우면서 프로세서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인텔의 공정과 아키텍처 전환 전략인 틱톡은 2년을 주기로 변화해왔으며 AMD가 주춤하는 사이에도 꾸준하게 공정 미세화를 바탕으로 성능 향상과 전력 효율을 개선해왔다. 비록 매번 출시된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폭은 크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개발 전략과 누적된 성능은 무시하기 어려워졌으며 매년 새로운 프로세서를 투입하면서 프로세서 시장을 이끌어왔다.


오늘은 이같은 인텔의 프로세서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최근 카비레이크가 발표되었는데 그동안 인텔이 주도해온 틱톡 프로세서 전략에 의해 등장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부터 스카이레이크까지의 프로세서 등장과 변화, 성능에 대해 우선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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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인텔 샌디브릿지부터 스카레이크까지 세대별 벤치마크 고생하셨습니다! 게임보다는 멀티코어 지원 렌더링이나 기타 프로그램에서 프로세서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4K는 그래픽카드 성능의 한계인지 차이가 거의 없네요.
5 오리진  
그동안 성능 향상이 조금은 아쉽네요. AMD 라이젠이 등장해 경쟁만 제대로 해준다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4K는 아무래도 더 높은 성능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해 보이네요.
1 인더시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PU 발전이 느리다는 평은 있지만 그래도 인텔이니 여기까지 왔다고 봅니다 AMD가 다시 빠르게 뒤쫓아 왔으면 좋겠지만 츄카에서 컴 살때보니 AMD는 아예 취급도 안해주는 모양이더군요
2 고냥이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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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냥이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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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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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냥이박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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