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활용 중심으로 살펴본 옵테인 메모리 성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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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배틀그라운드 활용 중심으로 살펴본 옵테인 메모리 성능은?

권경욱 기자 2   2

최근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NAND Flash) 가격이 폭등하면서 PC 메모리와 SSD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로 인해 업그레이드하기가 부담스러워진 것도 사실이며 이에 더해 게임이나 데이터 용량이 증가하면서 SSD만으로는 부족한 용량을 만족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여전히 높은 가격대의 대용량 SSD를 구매하는 것도 부담이 된다. 


이와 같이 PC 메모리와 가격 인상, 속도는 빠르지만 부족한 SSD 용량을 보완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인텔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이다.



느린 하드디스크 (HDD)의 성능을 보완하는 옵테인 메모리


인텔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는 PC 성능을 느리게 하는 처리 속도가 빠른 프로세서나 메모리 등의 속도를 제한하는 원인이 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장치이며 느린 하드디스크 (HDD)를 캐싱해 성능을 향상하고 HDD와 조합해 SSD (Solid State Drive)의 부족한 용량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저장장치 중의 하나다.


이는 답답한 하드디스크(HDD)에서 해방되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 기사를 통해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의 가능성을 살펴본 바 있는데 이번에는 옵테인 메모리의 활용적인 측면을 살펴봤다.



옵테인 메모리, 작업 효율과 시간을 중시하는 영상과 디자인 분야에 활용


옵테인 메모리는 활용 측면에서 보면 고용량 파일을 많이 다루는 작업에 적합하다. 옵테인 메모리는 단독 사용보다는 대용량 HDD와의 조합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영상과 디자인 분야는 빠른 처리 속도와 대용량 요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이런 작업 환경이라면 영상이나 디자인 분야를 들 수 있다. 영상이나 디자인 분야에서는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작업이 일상적이며 작업 특성상 대용량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영상 촬영은 수십 GB를 처리해야 하고 광고나 전문 디자인 분야 역시 다양한 이미지나 효과를 처리하면서 데이터 용량이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옵테인 메모리를 활용하면 부팅이나 작업 시간 단축


상황이나 작업에 따라 SSD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전히 HDD를 사용하고 있다면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의 조합을 대용량 SSD의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은 SSD에 준하는 성능을 통해 빠른 작업과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인텔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은 운영 체제의 부팅 시간이나 게임 로딩, 다양한 작업의 효율과 시간 단축이 가능한 것은 잘 알려진 내용이다.


물론 영상이나 디자인 작업 분야에서도 일찍부터 작업 속도와 효율,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SSD를 사용하고 있지만 기업이나 사용자 입장에서 대용량 SSD는 아직 하드디스크 대비 가격적으로 부담스럽다.


가격적으로도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은 경제적이다. 예를 들어 2TB HDD는 6만원 후반, 인텔 옵테인 메모리 16GB는 5만원 대, 옵테인 메모리 32GB는 10만원 후반대로 출시 초기보다 인하되었다. SSD는 256GB가 10만원 초반 대로 256GB SSD 하나를 구입하는 비용에 1-2만원 정도를 추가해 옵테인 메모리 16GB와 2TB HDD를 조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성능은 향상하면서도 용량은 8배 더 많이 활용 가능한 것도 옵테인 메모리가 가진 장점이다.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살펴본 옵테인 메모리 성능


옵테인 메모리는 대용량의 필요한 영상이나 디자인 분야 외에도 게임 로딩 시간이나 게임 환경의 활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패키지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서 처리 해야 하는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PC 메모리 용량 요구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인상으로 메모리를 구입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졌다. 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이 SSD와 유사한 구입 비용에 SSD에 준하는 성능이 나온다면 SSD만을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를 확인해보기 위해 최근 가장 핫한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옵테인 메모리의 가성능을 살펴봤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 월드 온라인 게임으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고 동일한 장소와 시간, 100명의 플레이어가 랜덤하게 플레이를 진행하므로 항상 같은 조건으로 성능을 항상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해 테스트 결과를 참고하기 바란다.



옵테인 메모리,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상과 200 시리즈 메인보드 필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 7700K와 MSI Z270 Gaming Pro Carbon 메인보드


테스트에 앞서 옵테인 메모리의 활용을 위한 설치 방법과 지원 소프트웨어를 정리했다. 우선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가 필요하다. 옵테인 메모리는 느린 하드디스크를 가속해 성능을 향상할 수 있지만 모든 시스템에서 사용하지는 못한다.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Kaby Lake) CPU와 200 시리즈 메인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외에도 NVMe 1.1 기반 PCIe Lane x2/ x4 M.2 슬롯, 인텔 고속 스토리지 기술 (Intel RST) 15.5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 바이오스가 필요하다.



MSI Z270 Gaming Pro Carbon 메인보드의 M.2 슬롯에 장착한 옵테인 메모리 16GB


옵테인 메모리 사용을 위한 환경이 갖추어졌다면 Z270 메인보드의 M.2 슬롯에 장착 후 바이오스 설정 과정을 거치고 운영체제의 설치와 지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사용 가능해진다.





M.2 슬롯에 옵테인 메모리를 설치한 후 Z270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는 저장장치 설정으로 이동해 SATA 모드를 낸드 플래시 기반 SSD를 위해 선택한 AHCI 대신 MSI Z270 Gaming Pro Carbon 메인보드는 RAID/Optane Mode를 선택하면 나타나는 RST PCIe 스토리지 리맵핑 항목 활성화, Advanced의 Windows OS Configuration 메뉴에서 Windows 8.1/ 10 WHQL Support를 Enabled로 설정하면 UEFI로 부팅하게 된다. 다른 메인보드는 보통 부팅 메뉴의 CSM (Compatibility Support Module)에서 Legacy Only에서 UEFI Only로 설정하면 된다.




인텔 빠른 스토리지 (Rapid Storage) 소프트웨어


바이오스 설정 후 윈도우로 진입하면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설치가 필요하다. 설치 소프트웨어는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ory) 또는 RST 소프트웨어다. 2개의 소프트웨어는 서로 동일하게 옵테인 메모리를 저장장치 캐시로 사용하도록 해주며 2개는 동시 설치가 불가능해 취사 선택해야 한다. 현재 옵테인 메모리는 윈도우가 설치된 저장장치만 활성화 가능했으며 그 외 다른 저장장치를 선택해 가속하지는 못했다. RST 소프트웨어는 저장장치 선택이 가능한 것처럼 나타났으나 윈도우 설치 드라이브만 가속 가능하다.




추가로 인텔 옵테인 메모리 바이오스부터 소프트웨어 설치 내용이 설명만으로 어렵다면 ASUS, GIGABYTE, MSI, ASRock, ECS의 인텔 메인보드 제조사별 옵테인 메모리 설치 방법은 인텔 옵테인 메모리 설치 가이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테스트 시스템 구성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구성은 인텔 코어 i7 7700K (4.20GHz)와 DDR4 2400MHz (PC4-19200) 4GB x 2, MSI Z270 Gaming Pro Carbon, 도시바 (Toshiba) DT01ACA200 2TB HDD, 인텔 SSD 730 480GB, 엔비디아 (NVIDIA) 지포스 GTX 1080 (GeForce GTX 1080), 윈도우 10 프로 K 64bit, 지포스 385.41 WHQL 드라이버를 이용했다.


또한 테스트는 배틀그라운드가 6GB RAM을 최소 시스템 메모리로 권장하고 있지만 그 이하의 RAM을 시스템 메모리로 사용했을 때의 결과와 옵테인 메모리 16GB와의 2TB HDD, 4GB RAM, 4GB x 2 RAM, SSD와의 전반적인 성능을 살펴봤다.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



배틀그라운드 로비 메인 화면 (Early Access v2.6.23.3)


배틀그라운드 메인 로비 화면에서 해당 시스템 조합으로 DirectX 11 (DX11) 환경과 게임 그래픽 울트라 (Ultra)와 모션블러를 비활성화한 상황에서 117-118fps 사이의 프레임이 측정되며 실제 게임이 진행되는 필드에서는 이와 차이를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낙하 지점


이번 배틀그라운드 테스트는 학교 (School)와 벙커 또는 은신처 (Shelter) 중간 부분 정도에 낙하해 진행했다. 초기 대기 화면, 비행기로 이동 중 낙하산으로 낙하, 낙하 후 필드에서 일정 직선 구간을 이동하는 과정으로 나누어 MSI Afterburner로 프레임과 CPU 및 GPU 정보를 살펴보고 Fraps를 이용해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배틀그라운드 초기 대기 화면



배틀그라운드 비행기 이동 전 초기 대기 화면


배틀그라운드는 로비 메인 화면에서 게임 시작하면 게임이 매치되면서 본격적인 필드로 이동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게임을 시작하기 전 필드 진입을 위한 초기 대기 화면을 거치게 된다. 이때는 실제 필드 환경이 아닌 다소 협소한 지역에 전장에 참여하는 경쟁자들을 볼 수 있다.



4GB RAM과 2TB HDD 조합에서 자주 목격되는 배틀그라운드 네트워크 지연감지


배틀그라운드는 6GB RAM을 최소 요구 사양으로 권장하고 있지만 옵테인 메모리는 6GB 이하의 시스템 메모리를 이용하는 환경에서 대용량 저장장치를 캐싱해 성능을 향상할 수 있게 되는데 테스트 결과 4GB RAM과 2TB HDD 조합하는 환경에서는 초기 대기화면에서 조차 게임의 텍스처 파일과 캐릭터, 주변 환경을 로딩하는 과정에서 지연과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의 프레임 끊김이 자주 목격됐다. 윈도우 가상 메모리 사용량도 크게 늘어나는데 이때 HDD 단독 사용은 프레임 끊김의 주요인이 된다.


특히 네트워크 지연 감지가 자주 목격되고 필드 환경과 캐릭터를 불러오는 일정한 시간 (낙하 후 5분에서 10분 사이)에 도달하기 전까지 움직이기 힘들어 적의 타겟이 되어 실제 플레이를 진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 필드 로딩이 끝난 후에도 메모리 부족과 가상 메모리를 로딩하지만 상대적으로 잦은 끊김과 원활하지 못한 프레임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이는 4GB RAM과 SSD 조합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 4GB RAM과 2TB HDD 조합에서보다 원활한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는 부족한 메모리를 윈도우에 설정한 가상 메모리에서 불러오고 SSD 처리 속도도 HDD 보다 빨라 프레임이 보다 안정화되었다. 


4GB RAM과 옵테인 메모리 16GB 조합은 4GB RAM과 2TB HDD 조합보다 원활한 프레임을 제공했고 4GB x 2 RAM (8GB RAM)과 2TB HDD나 4GB RAM과 SSD 조합이나 4GB x 2 RAM과 SSD 조합에 근접한 최대 프레임을 내주면서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줘 PC 메모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SSD와 같이 옵테인 메모리의 도움으로 가상 메모리 처리 성능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배틀그라운드 낙하산으로 지상 낙하



배틀그라운드 비행기에서 낙하산으로 지상 낙하


초기 대기화면을 거쳐 비행기를 타고 낙하산을 이용한 낙하 과정은 대량의 게임 텍스처 파일과 캐릭터, 주변 환경을 로딩하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지연과 프레임 끊김이 목격된다.




낙하산 하강에서는 본격적인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이루어지면서 PC 메모리가 부족하면 그만큼 원활한 이동이나 목적지를 선택해 하강하는 것이 쉽지 않다. 테스트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4GB RAM과 2TB HDD만을 조합해 플레이 하는 상황에서는 낮은 프레임과 네트워크 지연으로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까지가 고난의 연속이다. 


반면 4GB RAM과 옵테인 메모리 조합이 더해지면 SSD나 4GB x 2 (8GB) RAM을 구성하는 환경에 근접하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더 많은 메모리가 더해지면 최소 프레임 유지에서도 옵테인 메모리 조합이 조금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틀그라운드 낙하 후 목적지까지 달리기



배틀그라운드 낙하 후 필드 달리기 이동


낙하산으로 낙하하면 본격적인 필드 환경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데 필드 환경과 캐릭터를 불러오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옵테인 메모리와 대용량 HDD 조합, SSD나 PC 시스템의 메모리 (RAM)이 8GB 이상의 환경이라면 로딩 시간이나 지연이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4GB RAM과 대용량 HDD 조합에서는 낙하 후 5분에서 10분 사이 정도의 환경 로딩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사이 적의 타겟이 되기 쉽고 필드 로딩이 끝나도 메모리 부족으로 끊김과 원활하지 못한 프레임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패널티가 주어진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 월드 게임의 특성상 초기 로딩 과정에서 대량의 데이터를 불러와야 하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면 데이터를 필요할 때마다 불러오게 된다. 4GB RAM과 2TB HDD 조합은 맵 로드를 완료하는 5분 정도 이상이 되기 전까지는 낮은 프레임을 제공해 적의 타겟이 되기 쉬우며 안정화되더라도 SSD나 옵테인 메모리가 추가된 환경보다 안정적인 프레임을 내주지 못하는 것으로 목격됐다.


4GB x 2 (8GB) RAM과 HDD 조합은 최소 요구 사양인 6GB RAM 대비 RAM 용량이 확보되면 프레임이 안정화된다. HDD의 가상메모리를 기본 설정해 놓은 상황에서 4GB RAM 구성보다 가상 메모리를 캐싱하는 옵테인 메모리와 4GB RAM 조합은 프레임이 향상되었다.




특히 옵테인 메모리는 부족한 물리 메모리를 대신하는 가상 메모리도 캐싱해 초기 로딩 과정에서 지연이나 프레임 저하도 줄고 최소 프레임 유지도 다른 조건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해 보다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일정 시간이 지나 안정화가 진행되는 4GB RARM과 2TB HDD 조합은 필요 메모리가 부족해 운영체제 가상 메모리가 활용되나 느린 HDD 속도에 동기화되므로 프레임 변동이 급격하다. 따라서 로딩이 빈번하거나 로딩 시간이 긴 게임에서는 옵테인 메모리의 캐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능성을 보여준 옵테인 메모리



가능성을 보여준 인텔 옵테인 메모리


3D XPoint 기반 옵테인 메모리는 느린 하드디스크 (HDD)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답답한 성능을 개선하는데 적합한 솔루션으로 부팅이나 게임 로딩 등 읽기 작업에서 체감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미니PC 등 저장장치 확장이 제한되는 시스템에서도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조합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옵테인 메모리는 SSD를 이미 사용 중이라면 매력적인 솔루션은 아니다. 낸드 플래시 (NAND Flash) 기반 SSD는 이미 인터페이스가 낼 수 있는 성능 한계에 이르렀고 옵테인 메모리와 조합되어도 더 높은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옵테인 메모리 기사를 통해 살펴본 것처럼 윈도우 부팅이나 게임 로딩 시간을 비롯하여 대용량 HDD를 사용하고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오픈 월드 게임에서는 시스템의 물리 메모리가 부족해 가상 메모리가 사용되는 상황이 오면 옵테인 메모리는 캐싱을 통해 물리 메모리가 추가된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내줘 프레임 안정화와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최근의 상황을 보면 옵테인 메모리는 가격도 인하되며 출시 초기보다 경쟁력이 높아졌다. 또 일반적인 PC 구성에서 8GB가 조립의 기준이 되고 있지만 가격이 꾸준히 인상되어 높아진 가격대의 RAM 업그레이드가 부담이 되는 만큼 옵테인 메모리의 성능 향상과 가능성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비록 옵테인 메모리는 CPU와 메인보드 사용의 제약도 있지만 여전히 HDD를 활용하는 환경이라면 RAM 업그레이드나 대용량 SSD 선택 외에도 옵테인 메모리와 HDD 조합은 게임 환경과 같은 특정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등장할 차세대 옵테인 메모리는 현세대의 부족한 점과 쓰기 성능 등이 개선된다면 활용 가치와 경쟁력은 현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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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시스템 메모리가 부족할 때 인텔 옵테인 메모리가 활약해주는군요. 대용량 HDD와 부족한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면 유용할 듯 보이네요. SSD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넉넉한 시스템 메모리를 갖추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큰 의미가 없겠네요.
5 오리진  
옵테인 메모리가 메모리가 부족하면 쓸만해지긴 하는군요 SSD가 없고 200 시리즈 메인보드와 카비레이크 등이 필요한 부분만 아니면 활용성이 더 높을 듯한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가격도 조금은 내려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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