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향상은 CPU 업그레이드로!, 가성비 향상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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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성능 향상은 CPU 업그레이드로!, 가성비 향상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권경욱 기자 0   0

최근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19(COVID-19)와 원자재 비용 증가,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 수요 급증 등으로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CPU와 GPU, 메모리를 비롯한 PC 부품의 가격도 지난해 대비 인상되는 추세다. 


특히 개학이 시작되는 3월은 학업과 강의 등 PC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데 PC 부품 가격의 상승과 넉넉하지 못한 경제 상황과 맞물려 PC 업그레이드를 보류하거나 고공 행진 중인 그래픽카드 단품 선택 대신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조립PC나 완제PC, 노트북과 태블릿PC 등으로 업그레이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CPU도 그래픽카드와 같이 일부 제품은 공급 문제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공급이 안정된 편이다. 이는 CPU가 가격 인상과 공급 부족 현상으로 구하기 어려운 그래픽카드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하기에 좋은 시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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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향상된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현재 PC 시장은 특정 부품의 비정상적인 가격 형성과 시장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더욱 쉽지 않아졌다. 그만큼 이전보다 정해진 비용과 PC 사용 목적 및 용도에 따라 보다 정교한 PC 업그레이드를 고려해야 한다.


인텔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맞춰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조정을 바탕으로 불안정한 PC 업그레이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사용자들은 보급형과 메인스트림, 퍼포먼스 CPU 라인업을 적절하게 선택해 PC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다.



2월 초 가격 인하, 가성비 높아진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최신 제품의 등장과 시장 경쟁을 통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2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반도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약간 높아진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그래픽카드 가격 폭등과 비교해 CPU는 상대적으로 공급과 가격면에서 적절한 시장을 형성하는 상황이다.


보급형 CPU 라인업은 가성비가 중요하게 작용하며 가벼운 작업 위주로 사용되어 사무용으로 주로 추천되어 왔다. 최신 세대의 인텔 10세대 코어 CPU는 코어와 스레드 수가 증가하면서 가벼운 사무용부터 온라인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10만원 초반의 가격대가 형성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메인스트림 CPU 라인업 역시 퍼포먼스와 보급형 라인업을 이어주면서 코어와 스레드 수가 증가하고 20만원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등 적절한 성능과 가격을 형성해 인기 높은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퍼포먼스 CPU 라인업은 30만원 초반부터 후반의 코어 i7 CPU, 40만원 후반에서 50만원 중반까지 위치한 코어 i9 CPU는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로 게임부터 전문적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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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높아진 인텔 코어 i3와 코어 i5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보급형 라인업인 코어 i3(Core i3) 시리즈는 최대 4코어 8스레드(4C/ 8T) 도입으로 2-3년 전에 등장한 코어 i7(Core i7) 라인업에 접한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5(Core i5) 라인업 역시 최대 6코어 12스레드(6C/ 12T) 도입으로 2-3년 전 코어 i7 라인업 이상의 성능을 갖췄다. 


보급형 및 메인스트림에서 더 많은 스레드와 캐쉬 메모리 등이 더해진 만큼 이전 세대보다 안정적인 성능과 게이밍,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가격 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코어 i3와 코어 i5 라인업은 가성비가 크게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내장 GPU를 제공하는 코어 i3 10100(14nm++ 공정, 4코어 8스레드(4C/ 8T), 베이스 클럭 3.6GHz, 부스트 클럭 4.3GHz, 캐쉬 메모리 6MB)와 코어 i5 10400F(14nm++ 공정, 6코어 12스레드(6C/ 12T), 베이스 클럭 2.9GHz, 부스트 클럭 4.3GHz, 12MB 캐쉬 메모리)와 같은 CPU는 각각 12만원 후반과 15만원 후반으로 경쟁 프로세서 대비 합리적이면서도 증가한 코어와 스레드를 통해 성능부터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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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화된 가격대의 코어 i7 메인스트림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7(Core i7) 시리즈는 상위 라인업인 코어 i9(Core i9) 시리즈와 견주어 최대 8코어 16스레드(8C/ 16T)를 기반으로 멀티코어 처리 성능은 약간 부족하지만 고클럭 적용을 통해 게이밍 성능은 부족하지 않다. 코어 i7 10700K/ 10700KF는 8코어와 16스레드, 기본 클럭 3.8GHz와 부스트 클럭 5.1GHz, 캐쉬 메모리 16MB 등을 통해 멀티코어와 게이밍 환경 등에 최적화되었으며 배수락 해제로 오버클럭(OC)을 이용한 추가 성능 향상도 가능하다. 


코어 i7 10700/ 10700F는 일반 버전은 내장 GPU, F 버전은 내장 GPU가 제거되어 차이가 있으며 K/ KF 시리즈 대비 낮은 2.9GHz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 4.8GHz로 동작하지만 6만원 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8코어 16스레드 활용, 게임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제공해 성능과 가격을 고려한 PC 구성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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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을 위한 퍼포먼스 코어 i9 10900 시리즈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 중 고성능 게이밍과 다양한 멀티코어 기반의 작업이 필요하다면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의 코어 i9 시리즈가 적합하다. 코어 i9 시리즈는 등장 초기 80만원을 넘어서는 높은 가격을 형성했지만 최신 CPU의 등장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40만원 초반에서 50만원 초중반으로 고성능 PC를 구축할 수 있다.


멀티코어와 높은 게이밍 성능 등 고성능이 필요하면 코어 i9 10900K/ 10900KF 시리즈는 50만원 초중반의 가격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고성능 외장 그래픽을 선택하기 부담스러운 최근과 같은 환경에서는 일반 버전과 K 시리즈는 내장 GPU(iGPU)도 통합되어 외장 그래픽카드 가격 안정화를 기다리며 PC 활용도 가능하다. 


코어 i9 10900/ 10900F 시리즈는 10코어 20스레드이면서 10900K/ 10900KF 시리즈와 비교해 2.8GHz 기본 클럭과 부스트 클럭 5.2GHz로 동작 클럭은 낮지만 8만원 가량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만큼 멀티코어와 게이밍 등의 환경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내장 GPU를 통합한 코어 i9 10900은 외장 그래픽이 없어도 가벼운 작업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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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성능을 고려한 퍼포먼스 코어 i9 10850K CPU


코어 i9 시리즈 CPU는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 가능하지만 50만원 초중반의 가격대는 PC 구성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을 차지해 부담이 된다. 이때는 코어 i9 10850K를 선택하면 10코어 20스레드를 이용하면서도 기본 클럭 3.6GHz와 부스트 클럭 5.2GHz, L3 20MB 캐쉬로 코어 i9 10900K/ 10900KF 시리즈와 큰 차이 없는 스펙에 5만원 여 낮은 가격을 제시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게이밍과 멀티코어 지원 다양한 작업용 PC 구축에 적합하다. 가격과 성능을 고려한 퍼포먼스 PC에는 코어 i9 10850K가 적합하다. 합리적이면서도 증가한 코어와 스레드를 통해 성능부터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셈이다.



그래픽카드 대신 CPU 업그레이드


PC 수요가 높아지며 업그레이드가 활발한 신학기인 3월이 시작되었지만 그래픽카드 가격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PC 구성이 어려운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가격이 증가하기 전에 업그레이드했거나 이미 갖추고 있다면 CPU 등과 같은 부품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기다. CPU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실한 성능 향상을 체감하기 좋은 PC 부품 중의 하나이자 PC 활용도면에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앞서 살펴봤듯이 인텔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을 지난 2월 초부터 가격을 조정해 이전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PC를 구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왔다. 인텔 CPU하면 성능과 호환성은 확실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 부담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늘어난 만큼 성능부터 가성비까지 고려할 만한 CPU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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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를 고려한 시스템, 인텔 코어 i3 CPU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그래픽카드 가격이 크게 상승한 현재의 업그레이드 시장은 암울하다. 하지만 학업이나 활용 등 반드시 PC가 필요한 환경이라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성능과 지원을 고려한 코어 i3 시리즈는 10만원 전후로 선택 가능한 가성비 높은 CPU다. 메인보드는 B460 칩셋 기반, 메인스트림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60(GeForce RTX 3060)이나 퍼포먼스 지포스 RTX 3060 Ti/ RTX 3070(GeForce RTX 3060 Ti/ RTX 3070)과 같은 최신 GPU와 조합하면 일반 작업부터 게이밍 성능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코어 i3 10100/ 10100F CPU는 인텔 H410이나 B460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시스템 메모리 8GB로 40-50만원 전후의 보급형 PC를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650이나 AMD 라데온 RX 570/ RX 5500 XT GPU를 더하면 e스포츠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에서부터 메인스트림급 게임도 이용 가능하다. 가정용 PC부터 사무용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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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B460 메인보드와 지포스 GTX 1660 SUPER


최신 GPU가 부담스럽다면 기존 지포스 GTX 10 시리즈(GTX 1060/ GTX 1660/ GTX 1660 SUPER) 또는 지포스 RTX 20 시리즈(RTX 2060/ RTX 2060 SUPER/ RTX 2070/ RTX 2070 SUPER)를 고려할 수도 있으며 이들 역시 신제품보다 A/S 기간이 남은 중고 제품을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PC 구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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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공급과 적절한 가격, 인텔 코어 i5와 코어 i7 시리즈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전체 라인업 중에서 메인스트림 라인업은 성능과 가격면에서 주목해볼 만하다. 15만원부터 30만원 중후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6코어 12스레드와 8코어 16스레드 구성, 비교적 높은 클럭 적용을 바탕으로 성능과 멀티코어 작업, 게이밍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PC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그래픽카드 가격이 부담스러운 만큼 내장 GPU를 통합한 CPU를 선택해 그래픽카드 가격 안정화를 기다리거나 한단계 낮은 그래픽카드, 중고 시장을 활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최근 출시한 지포스 RTX 2070급(GeForce RTX 2070)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3060(GeForce RTX 3060)과 같은 그래픽카드로 PC룰 구성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성능을 위해 지포스 RTX 3060 Ti/ RTX 3070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미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부담이다. 중고 시장 등을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업그레이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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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B560 메인보드와 지포스 RTX 3060


또한 인텔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에 앞서 B560 메인보드 칩셋을 발표했는데 기존 400 시리즈 칩셋과 다르게 Z490/ Z590 시리즈와 같은 고급형 칩셋에서만 지원했던 메모리 오버클럭(OC)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메인스트림에서 적합한 가격을 제시하는 코어 i5와 코어 i7 시리즈 CPU, B560 메인보드를 조합하면 시스템 성능을 향상하면서도 고성능 Z490/ Z590 칩셋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PC를 구성할 수 있다.


코어 i5 10400/ 10400F는 정품 쿨러를 이용하고 인텔 H410이나 B460 칩셋 보급형 메인보드, 시스템 메모리 16GB, SATA SSD 250-500GB와 대용량 4TB HDD를 구성하면 60-70만원 전후로 앞으로 2-3년 정도 사용에 큰 무리는 없는 메인스트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상위 CPU와 비교해 게이밍 성능이 불리하지만 메인스트림과 퍼포먼스급 GPU 활용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 게이밍 성능이 필요하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지포스 GTX 1650 SUPER/ 1660 SUPER나 AMD 라데온 RX 5500 XT/ RX 5600 XT급의 제품을 이용하면 부족한 게임 성능도 보완할 수 있다.


코어 i3와 코어 i5 시리즈 대비 높은 사양의 CPU를 필요로 한다면 코어 i7 CPU는 이에 대응 가능하다. 3D 기반 CPU 렌더링이나 GPU 요구량이 증가하면 코어 i7 CPU와 B460/ B560 메인보드 조합으로 높은 사양의 요구와 다양한 장치 활용에 대응 가능하다. 영상 작업에서도 코어 i7 CPU는 작업 효율을 높이면서 시간이 돈이 되는 작업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족한 작업은 K 시리즈 CPU의 오버클럭(OC)으로 보완 가능하며 16GB 메모리, 여유가 있다면 32GB로 시스템 메모리를 구성하면 좋다. 500GB 또는 1TB의 SATA SSD, 저장장치 성능이 필요하다면 M.2 NVMe SSD를 선택하는 것도 좋으며 100만원 전후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코어 i7 CPU도 내장 그래픽 통합과 내장 그래픽이 제거된 F 시리즈가 있는데 기본 제공하는 내장 그래픽은 가벼운 캐주얼 및 온라인 게임, 4K 영상 재생이 가능해 별도의 GPU가 필요하지 않거나 현재와 같이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높아 부담이라면 내장 GPU만을 이용한 시스템 구성이 유리하다. 3D 렌더링이나 GPU 가속을 이용한 영상 작업의 도움을 받는다면 GPU도 선택해야 한다. 어도비 프리미어나 포토샵 등 보다 전문적인 작업까지 고려한다면 지포스 RTX 2060 SUPER/ RTX 2070 SUPER에서부터 지포스 RTX 3060 Ti 이상을 선택하고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활용하면 된다. CPU 사용에 따른 발열을 고려하면 메인스트림 공랭 쿨러 및 유사한 비용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고려할 수 있다. 시스템을 위한 파워 서플라이(PSU)는 80플러스(80PLUS) 인증의 정격 500-600W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지포스 RTX 3060 Ti 이상은 암호 화폐 가치 상승으로 채굴 본격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공급 문제 등이 겹치면서 12월 이후로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으며 지포스 RTX 3070/ RTX 3080도 재고 소진과 함께 가격이 인상돼 PC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이들 고성능 외장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면 중고 시장 등을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합리적으로 그래픽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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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게이밍과 전문적인 작업에 적합, 코어 i9 시리즈 CPU


10코어 20스레드를 지원하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9 시리즈 CPU는 고성능 게이밍, 멀티코어가 필요한 전문적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 인텔 시스템을 사용해온 사용자는 초기 출시보다 낮아진 40만원 초반부터 50만원 초중반을 형성하는 코어 i9 10850K/ 10900K/ 10900F/ 10900KF 등과 같은 CPU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다양한 작업에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코어 i9 시리즈는 다양한 작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면서도 향상된 성능과 함께 호환성도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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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RTX 3080/ RTX 3090과 라데온 RX 6800/ RX 6900 시리즈


최신 게이밍 환경은 고해상도와 이를 뒷받침할 고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갖추고 있다면 원활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과 지포스 RTX 3090(GeForce RTX 3090) 또는 AMD 라데온 RX 6800 XT(Radeon RX 6800 XT) 및 라데온 RX 6900 XT(Radeon RX 6900 XT)와 같은 최신 하이엔드 GPU를 이용하면 200만원부터 300만원, 400만원 이상의 가격대로 최고의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PSU)는 80플러스(80 PLUS) 인증의 정격 750W와 850W를 권장하며 PC 구성 환경에 따라 10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와 암호화폐 채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포스 RTX 3080은 제품 공급이 부족하며 라데온 RX 6000 시리즈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포스 RTX 3090은 20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인해 다른 GPU보다 구입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나 전반적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게이밍 PC를 위한 GPU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그레이드 어려운 시기, CPU 업그레이드로 시스템 성능 향상


그래픽카드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현재의 PC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픽카드로 인해 전체 PC 구성 가격도 크게 상승한 상황이므로 보다 신중한 PC 업그레이드 전략이 필요하다.


가격과 제품 구입이 쉽지 않은 그래픽카드를 우선 고려한다면 비용이 증가하는데 이때는 그래픽카드보다는 CPU 업그레이드가 보다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CPU는 업그레이드에서 성능 체감을 높일 수 있는 부품 중 하나이고 전반적인 작업 성능 향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고성능 CPU일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CPU 시장은 경쟁 체제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CPU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다.


인텔의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을 기준으로 보면 기존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늘어난 코어와 스레드, 동작 클럭, 내장 GPU가 제거된 F 시리즈를 도입해 일반 버전과 함께 라인업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다양한 라인업과 안정적인 공급, 가격 인하가 더해지면서 가성비(가격대 성능비)가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하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보급형 및 메인스트림에서부터 퍼포먼스에 이르는 라인업을 제공해 비용과 성능, 지원 등 다양한 용도에 맞는 PC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내장 GPU를 제거한 버전은 가격면에서 유리하며 일반 버전은 최근과 같이 높아진 가격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내장 GPU를 활용해 보다 가성비 높은 PC를 구성한 후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안정화되면 이를 구입해 PC를 구성할 수 있다. 부담이되는 그래픽카드 대신 CPU 교체를 진행한다면 각종 작업에서 부족한 PC의 성능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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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향상된 CPU,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 기준으로 보급형은 코어 i3 10100과 10100F, 메인스트림은 코어 i5 10400과 10400F, 퍼포먼스는 코어 i7 10700K/ 10700F/ 10700/ 10700KF와 10코어 20스레드로 게임과 작업에 적한한 10코어 20스레드의 코어 i9 10900K/ 10900/ 10900F/ 10900KF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내장 그래픽만을 이용해 PC 전체 비용을 낮추거나 외장 그래픽을 조합해 게이밍 성능을 향상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지원과 가성비 향상으로 합리적인 PC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인텔 CPU는 오랫동안 최적화를 통해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왔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과 최적의 게임 성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텔 정품 CPU를 선택하면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는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최근의 PC 시장 변화로 PC 부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비용 대비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성을 선택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를 고려해 사용 목적과 활용에 적합한 CPU를 선택한다면 후회 없는 PC 구성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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