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축년 설 맞이 PC, 나에게 딱 맞는 PC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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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2021 신축년 설 맞이 PC, 나에게 딱 맞는 PC는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권경욱 기자 0   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의 등장으로 지난 한 해는 언택트(비대면, Untact)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고 이제 다시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매해 숫자 0으로 끝나는 해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 시련을 가져왔고 지난해(2020년) 역시 코로나19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겪었다.


지난 한 해를 어렵게 넘기고 새로 맞이한 올해(2021년)는 신축년(辛丑年), 신성한 기운을 지닌 흰 소의 해로 여유와 평화의 해로도 불리며 백신의 도입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희망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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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흰 소의 해 2021 신축년, PC도 미리미리 준비하소!


이처럼 신축년은 새로운 희망의 새해이면서 많은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를 시작한지 한 달이 훌쩍 지나고 이제 2월로 넘어서며 설(구정)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설 명절이 지나고 나면 새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PC 조립이나 업그레이드가 수요가 증가한다. 해당 시기에는 새로 구성 해야할 PC 성능과 활용도를 고려한 PC 부품 조합과 시스템 구성이 필요하다.



2021 신축년 설 명절, PC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 앞둬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강의 등 가정에서의 교육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2월 설 명절이 지나면 3월부터는 새학기가 시작되며 PC를 새로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가 활발해지는 시기다. 가정에서는 보다 원활한 온라인 학습 및 학업 활동을 위한 PC의 성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비교적 낮은 사양을 요구하는 스트리밍이나 온라인 수업 외에도 비디오 녹화와 4K 영상 재생, 영상 편집과 활용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의 비중도 높아지면서 최신 프로세서와 플랫폼 기반의 데스크탑 환경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무선 네트워크 지원으로 무선의 편리함이 더해졌고 더 빠른 속도와 높은 용량의 저장장치 등장으로 작업 효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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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설 명절, PC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 앞둬


새로운 PC는 현재보다 앞으로 요구되는 성능을 반영하는 것이 유리하다. 앞으로는 다양한 작업과 성능을 요구하는 PC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한번 구입하고 비교적 오래 사용하는 PC의 특성을 고려하면 향후 2-3년 정도의 활용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선택이 필요하다.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맞게 다양한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대비 향상된 성능과 지원을 제공하면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고 최신 PC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인텔은 시장의 변화에 맞춰 보급형과 메인스트림 라인업에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 캐쉬 메모리를 더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으로 살펴보면 인텔 코어 i3(Core i3) 시리즈는 최대 4코어 8스레드(4C/ 8T)를 도입해 2-3년 전 등장한 코어 i7(Core i7) 라인업에 근접한 성능을 갖추게 됐다. 코어 i5(Core i5) 라인업은 최대 6코어 12스레드(6C/ 12T)를 도입하며 2-3년 전 코어 i7 라인업 이상의 성능을 내준다. 인텔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을 통해 보급형 및 메인스트림의 변화에 안정적인 성능과 게이밍, 크리에이터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1 신축년 PC 업그레이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가정에서의 온라인 수업 환경이나 인터넷 강의, 여가를 위한 게이밍 등을 위한 PC는 성능과 비용도 중요하지만 안정성과 호환성이 중요하며 구입 이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고려하면 정품 CPU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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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보급형 PC, 인텔 10세대 코어 i3 시리즈 


가정에서 학습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인터넷 강의 등과 같이 비교적 낮은 사양을 요구하는 환경은 보급형 PC면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보급형 PC는 비용이 한정되는 환경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제시한 CPU들이 인기다. 


인텔 CPU 라인업에서는 코어 i3가 이에 적합하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9세대의 4코어(4C)에서 스레드를 늘려 4코어 8스레드(4C/ 8T)를 제공해 다중 작업에 유리하며 클럭도 향상해 성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내장 GPU를 제거한 F 시리즈 외에도 내장 GPU를 유지한 일반 라인업이 있으며 F 시리즈는 내장 GPU를 제거한 대신 보다 합리적이나 지포스 GT 1030과 같은 보급형 GPU를 더해 가성비 높은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DDR4-2666MHz로 증가한 메모리 클럭으로 시스템 성능도 향상됐다. 내장 GPU만으로 필요한 작업이 가능하다면 F 시리즈 대신 내장 GPU를 탑재한 일반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시스템 구성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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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H410 메인보드와 지포스 GTX 1030  


가정용 PC부터 사무용, 가벼운 게임용 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프로세서 라인업이 코어 i3 CPU다. 내장 GPU를 제거한 대표적인 CPU인 코어 i3 10100F는 4코어 8스레드, 클럭이 향상되면서 코어 i7 7700 등 과거 퍼포먼스급 CPU에 근접한 게임 성능을 내준다.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으며 2-3년 전 PC를 사용 중이라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PC를 구성할 수 있다. 신품 및 중고 외장 GPU의 가격 인상으로 내장 GPU를 활용 가능한 코어 i3 10100도 선택 가능하다.


보급형 CPU는 인텔 H410이나 B460 칩셋 기반 메인보드와 시스템 메모리 8GB로 40-50만원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형 PC를 구축할 때 적합하다. 화면 출력이나 가벼운 게임 외에도 e스포츠 게임이나 온라인 게임 등 메인스트림 게임을 고려한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650이나 AMD 라데온 RX 570/ RX 5500 XT GPU를 더하면 유리하다. 다만 가상화폐(암호화폐) 채굴과 원자재, 물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포스 RTX 30 시리즈를 이어 지포스 GTX 16 시리즈나 라데온 RX 500/ RX 5000 시리즈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PC 구성에 추가로 10만원에서 30만원 이상의 추가 지출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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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림 PC, 인텔 10세대 코어 i5 시리즈


메인스트림 라인업은 비용이 한정되는 가격대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CPU로 PC를 구성하는데 적합하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은 대중적이면서도 적절한 가격과 성능을 제시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인텔 프로세서는 내장 GPU를 제공하는 코어 i5 10400과 내장 GPU를 제거한 코어 i5 10400F가 있다. 


코어 i5 시리즈는 6코어 12스레드(6C/ 12T)를 제공해 코어 i3 프로세서의 4코어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메인보드나 쿨링 솔루션 선택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비용 효율적인 홈스쿨링 PC에 적합하며 보급형 CPU보다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 제공으로 디자이너부터 영상 작업,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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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B460 메인보드와 지포스 GTX 1660 SUPER


정품 쿨러를 이용한 쿨링이 가능하며 인텔 H410이나 B460 칩셋 기반 보급형 메인보드, SATA SSD 250-500GB, 4TB 대용량 HDD, 시스템 메모리 16GB를 구성하면 60-70만원 전후로 앞으로 2-3년 정도 사용에 큰 무리는 없는 메인스트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코어 i5 10400/ 10400F로 부족하다면 약간의 비용 추가로 코어 i5 10500/ 10600을 이용할 수도 있다. 코어 i5 10600K와 같이 오버클럭(OC)을 지원하는 CPU는 오버클럭을 통해 추가로 성능 향상도 가능하다.


기본 제공하는 내장 그래픽은 가벼운 캐주얼 및 온라인 게임, 4K 영상 재생도 가능하지만 더 높은 게이밍 성능이 필요하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650이나 AMD 라데온 RX 570/ RX 5500 XT급의 제품을 선택하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최신 게임은 6코어 이상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6코어는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 활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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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작업과 성능을 고려한 PC, 인텔 10세대 코어 i7 시리즈


코어 i7 시리즈는 최대 8코어 16스레드(8C/ 16T)와 향상된 동작 클럭을 더해 성능을 향상했다. 기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9 시리즈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해 일반적인 성능에서부터 전문적인 이미지와 영상 작업 외에 게이밍에서도 향상된 성능과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코어 i7 시리즈는 메인스트림 이상의 성능과 가격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CPU로 대중적이기 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지만 일반 컴퓨팅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준다. 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고성능 PC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7으로 넘어가면 가성비보다 성능을 중시한다. 


오버클럭(OC) 가능한 K 시리즈 코어 i7 10700K(TDP 125W)와 오버클럭이 제외된 코어 i7 10700(TDP 65W)가 대표적이며 기본 동작 클럭의 향상과 하이퍼스레딩 등이 더해져 고성능 외장 그래픽카드와 조합하면 고성능 게이밍 PC로 이용 가능하다. 코어 i7 10700과 B460 칩셋 메인보드를 조합하면 비용 효율적인 PC 구성이 가능하다. 오버클럭(OC)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면 코어 i7 10700K와 Z490 칩셋 메인보드를 이용하면 된다. 16GB 메모리는 일반적인 사용에 무리는 없지만 비용에 여유가 있고 사진이나 영상 작업 등 보다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면 32GB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 500GB 또는 1TB의 SATA SSD, 저장장치 성능이 필요하다면 M.2 NVMe SSD를 선택하는 것도 좋으며 100만원 이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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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GPU, 지포스 RTX 2070 SUPER/ RTX 3060 Ti/ RTX 3070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나 지포스 RTX 2060 SUPER급, AMD는 라데온 RX 5600 XT/ RTX 5700급에서 지포스 RTX 2070 SUPER, 최신 GPU로는 지포스 RTX 2080 SUPER급의 지포스 RTX 3060 Ti과 지포스 RTX 2080 Ti급의 지포스 RTX 3070과 같은 GPU를 선택하면 게이밍 PC를 구성할 수 있다. 어도비 프리미어나 포토샵 등 보다 전문적인 작업까지 고려한다면 지포스 RTX 3060 Ti 이상을 선택하고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활용하면 된다. 메인스트림 공랭 쿨러 및 유사한 비용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고려할 수 있다. 시스템을 위한 파워 서플라이(PSU)는 80플러스(80PLUS) 인증의 정격 600-700W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다만 지포스 RTX 3060 Ti는 암호 화폐 가치 상승으로 인한 채굴이 본격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제품 공급 문제 등이 겹치면서 12월 말 이후 제품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으며 지포스 RTX 3070도 가격이 인상돼 게이밍 PC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대체재로 라데온 RX 6800과 라데온 RX 6800 XT를 고려할 수도 있으나 이들 역시 가격이 인상 중이다. 


기존 40만원부터 50만원 이상에서 80만원 초반에 위치한 GPU의 가격 상승, 기존에는 150만원에서 200만원 사이로 구성 가능한 게이밍 PC는 추가로 50-100만원 사이의 추가 지출이 필요해졌다. 중고로 구입 가능한 지포스 GTX 10/ RTX 10/ RTX 20 시리즈 역시 중고 제품 가격대가 상승해 PC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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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작업과 고성능 게임용 PC, 인텔 10세대 코어 i9 시리즈


코어 i9 시리즈 CPU는 메인스트림급 PC를 구성하는 비용에 근접하는 다소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무거운 컴퓨팅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만족할 만한 높은 성능을 내주며 그만큼 고성능 PC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고성능을 요구하면서 무거운 작업인 4K 방송 송출이나 4K 영상의 편집 등이 사용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10코어 20스레드 기반의 코어 i9 시리즈는 이러한 작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준다. 향상된 성능과 함께 호환성도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프로세서 라인업은 코어 i9 10900K/ 10900KF(TDP 125W)와 코어 i9 10900(TDP 65W)을 이용 가능하다. 늘어난 코어로 인해 지속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원부와 쿨링 솔루션이 필요해졌으며 오버클럭까지 고려한다면 3열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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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GPU,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라데온 RX 6000 시리즈


최신 게이밍 환경은 고해상도와 이를 뒷받침할 고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갖추면 원활하고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GeForce RTX 3080)과 지포스 RTX 3090(GeForce RTX 3090) 또는 AMD 라데온 RX 6800 XT(Radeon RX 6800 XT) 및 라데온 RX 6900 XT(Radeon RX 6900 XT)와 같은 최신 하이엔드 GPU를 이용하면 200만원부터 300만원, 400만원 이상으로 최고의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시리즈와 AMD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모두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하지만 전용 하드웨어인 RT 코어를 탑재한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이 유리하며 딥 러닝 슈퍼 샘플링 기술 DLSS(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프레임 레이트를 높이는 전용 AI 프로세서 텐서(Tensor) 코어 이용, 최신 버전이 DLSS 2.0)를 이용하면 레이 트레이싱 활성화에 따른 성능 저하를 보완할 수 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부족하지만 그동안 지포스 시리즈에 대응 가능하도록 개선돼 지포스 RTX 30 시리즈에 대응 가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향상에 따라 파워서플라이(PSU)는 80플러스(80 PLUS) 인증의 정격 750W와 850W를 권장하며 PC 구성 환경에 따라 1000W 용량의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최신 GPU는 게이밍 성능 향상 외에도 HDMI 2.1 지원으로 4K UHD(3840x2160)에서 8K 해상도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을 구성할 수도 있다. 유튜브 8K 해상도 영상에 적용되는 새로운 영상 코덱인 AV1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지원도 개선했다. AV1 디코더 탑재로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에 필요한 대역폭은 H.264 대비 최대 50%가 감소해 4K 및 8K 고해상도 영상 및 스트리밍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코로나19와 최근 본격화된 암호화폐 채굴의 영향으로 지포스 RTX 3080은 지포스 RTX 3060 Ti/ RTX 3070에 이어 제품 공급이 출시 초기 만큼 어려워졌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는 지포스 RTX 30 시리즈 대안으로 떠올랐으나 재고 소진 이후 가격이 상승 중이다. 지포스 RTX 3090은 200만원을 넘는 가격으로 이하 GPU보다 구입하기가 비교적 쉬운 편이 었으나 최근에는 가격 상승으로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 여전히 최고의 게이밍 PC를 위한 GP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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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Z490 메인보드와 일체형 수냉 쿨러, DDR4 튜닝 메모리, 고성능 SSD


인텔 코어 i7과 코어 i9 CPU, 인텔 Z490 칩셋 메인보드 조합은 추가 성능 향상을 위한 CPU 및 메모리 오버클럭(OC), 다양한 기능 활용으로 최고 성능의 게이밍 PC 구축이 가능하다. 16GB 메모리는 일반적으로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대용량 사진이나 영상 작업에는 32GB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오버클럭과 튜닝을 고려한다면 DDR4 튜닝 메모리가 좋은 선택지다. 저장장치는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은 500GB 또는 1TB의 SATA SSD나 더 빠른 처리를 위해 M.2 NVMe SSD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빠른 로딩의 게임 환경부터 무거운 작업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추가 자료 저장을 위한 SATA SSD나 4TB 등의 대용량 HDD를 이용하면 된다.


최신 게이밍 환경에서는 4K UHD(3840x2160) 해상도 같은 고해상도와 144Hz를 넘어 280Hz 등의 고주사율과 고해상도를 결합한 게이밍 모니터의 존재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게임 환경의 변화는 더 높은 성능의 CPU와 GPU를 요구한다. 비록 성능 향상이 더디고 미세한 제조 공정 도입의 한계 등 기술적인 한계에 직면하고 있지만 CPU와 GPU 제조사는 멀티코어와 새로운 그래픽 기술 도입 등 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최신 게이밍 PC는 튜닝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단순히 PC의 성능 향상 뿐만 아니라 보여지는 모습도 중요하며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LED 팬을 탑재해 튜닝에 최적화된 PC 케이스를 이용하면 나만의 개성있는 게이밍 PC를 구축할 수 있다.



2021 신축년 새로운 PC, 정품 CPU는 선택 아닌 필수


설 명절은 신학기를 앞두고 용돈을 모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명절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가족 모임이 어려워지고 코로나19로 빠듯해진 살림살이로 여유 자금이 넉넉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PC 조립이나 업그레이드에 어려움이 있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해를 이어 코로나19로 PC 부품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가상)화폐 채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최신 CPU와 그래픽카드 가격은 계속 상승 추세다.


새로운 PC의 수요가 높아지는 3월의 신학기를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시장 상황은 PC 조립이나 업그레이드를 권장하기 어렵지만 학업이나 업무, 여가 활동 등을 위해 필요한 PC 조립을 마냥 미룰 수도 없다.


특히 가격이 계속 상승 중에 있는 그래픽카드는 PC 구성에서 중요한 부품이다.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최신 GPU 구입이 어렵다면 가격 안정화 전까지 존버(끝까지 버틴다는 뜻의 은어)를 위해 1-2세대 전의 지포스 GTX 10/ RTX 10 시리즈 또는 지포스 RTX 20 시리즈를 신품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다양한 중고 장터를 십분 활용해 A/S 기간이 남은 제품의 구입도 고려해볼 만하다. 만약 고사양 게임이나 특정 작업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면 내장 GPU(iGPU)를 통합한 CPU를 활용하고 가격 안정화 시기를 기다리며 PC를 구성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물론 PC는 성능과 비용도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운영체제와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활용 만큼 안정성과 호환성도 중요하다. 이와 함께 구입 이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고려한다면 정품 CPU를 고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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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 새로운 PC, 인텔 정품 CPU와 함께하소!


한편 인텔 정품 CPU는 공인대리점인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 등 3개 회사를 통해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을 말한다. 정품 인증 스티커가 부착된 CPU 박스 패키지 또는 데스크탑 PC를 구입하면 정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텔 정품 CPU 스티커에는 해당 공인대리점의 회사명과 정품 등록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된다. 정품 등록을 마치면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텔 정품 CPU를 등록하면 3년 무상 AS 혜택을 제공하며 유사 시 무상으로 원격  AS를 통한 셀프 PC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A/S 기간 내에 CPU가 단종되면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realcpu)로 등록하면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PC 트러블이나 사용법 등에 대해 간편하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인텔 정품 CPU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는 각종 정품 CPU 등록자 대상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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