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가상현실 VR 지적 재산권 소송 제니맥스에 패소해 5억 달러 배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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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타 | 오큘러스, 가상현실 VR 지적 재산권 소송 제니맥스에 패소해 5억 달러 배상금

권경욱 기자 1   0

가상현실 (VR) 기업으로 개인용 VR HMD (가상현실 헤드셋)인 리프트 (Rift)를 출시한 오큘러스 (Oculus)가 제니맥스 (Zenimax Media Inc.)와 VR 관련 지적 재산권 소송에 패소했다는 소식이다.

 

미국 달라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오큘러스가 게임회사 제니맥스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고 그에 따라 오큘러스는 5억달러 (약 5800억원)의 배상금을 제니맥스에 지불하라고 결정했다. 다만 영업기밀 도용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5월 제니맥스가 자사의 기술을 오큘러스가 무단으로 사용해 VR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제기됐다. 제니맥스가 인수한 id소프트의 개발자 존 카멕 (John Carmack)이 오큘러스로 이직하면서 VR관련 기술을 무단으로 가져갔으며 이 기술을 통해 오큘러스 리프트를 개발했다는 것이 소송의 골자다. 

 

한편 제니맥스는 이번 판결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비친 반면 오큘러스는 이번 배상금 지불 결정에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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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2.04 22:48  
오큘러스와 제니맥스 소송이 일차적으로 제니맥스 손을 들어줬나보네요. VR 킬러 컨텐츠가 아직 많이 없다보니 3D와 비교해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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