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0 VR 헤드셋 PC 최소 요구사양 공개, 4코어 CPU와 4GB RAM 및 DX12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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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가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Windows 10 Creators Update) 공개 당시 소개한 윈도우 10 VR 헤드셋 (Windows 10 VR Headset)을 위한 PC 최소 요구사양이 공개되었다는 소식이다.


MS는 2017년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며 여기에는 VR (Virtual Reatlity) 경험을 위한 윈도우 10 VR 헤드셋과 소프트웨어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VR 헤드셋과 엑세서리들은 HP와 레노버 (Lenovo), 델 (Dell), 에이서 (Acer), ASUS 등의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MS VR 플랫폼은 윈도우 홀로그래픽 (Windows Holographic)으로 홀로렌즈 헤드셋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윈도우 10 VR 헤드셋의 가격은 299달러 ($299)부터 시작해 HTC 바이브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 (Oculus Rift)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MS는 윈도우 10 VR 헤드셋을 위한 PC 최소 요구사양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양을 보면 4코어 CPU (듀얼 코어와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지원 포함), 4GB RAM, DirectX 12 지원 그래픽카드, USB 3.0을 지원하면 된다.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사양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 VR 헤드셋 역시 원활한 VR 환경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퍼포먼스급 CPU와 GPU를 필요로 하는 것을 고려하면 MS 윈도우 10 VR 헤드셋을 위한 PC 권장사양은 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윈도우 10 VR 헤드셋을 소개하는 이벤트를 12월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때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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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5 오리진 2016.11.23 00:02  
MS의 VR 헤드셋은 HTC VIve나 오큘러스 리프트보다 저렴한데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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