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맥스, 오큘러스 소송에 이은 다음 대상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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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타 | 제니맥스, 오큘러스 소송에 이은 다음 대상은 삼성전자

제니맥스 (ZeniMax)는 오큘러스 (Oculus)가 가상현실 VR (Virtual Reality) 관련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진행한 바 있는데 다음 소송 상대가 삼성전자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더 버지 (The Verge)는 독일 게임회사 제니맥스가 오큘러스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니맥스는 오큘러스가 자사의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 VR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했으며 미국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오큘러스가 젠니맥스에 5억달러 (약 5800억원)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제니맥스는 오큘러스를 상대로 소송에서 5억달러 지불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이버엔는 오큘러스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삼성전자의 기어 VR (Gear VR) 헤드셋이 소송 상대로 떠올랐다. 제니맥스는 삼성전자가 오큘러스와의 소송이 진행 중임을 알면서도 기어 VR 헤드셋을 자사의 허가나 권리를 얻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는 것과 모바일 VR 관련 내용이 삼성 기어 VR의 토대가 되었다는 것을 소송의 이유로 들었다.


한편 오큘러스는 배상금 지불 결정에 항소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고 존 카맥 역시 제니맥스가 id 소프트웨어 인수건으로 맞소송을 제기한 상황으로 이들 소송건이 삼성전자 기어 VR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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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16 19:52  
제니맥스가 오큘러스를 가상현실 VR 관련으로 소송을 진행했는데 오큘러스와 관련있는 삼성전자도 소송에 휩싸이게 되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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