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가상·증강현실 기술 PCT 국제특허출원 연평균 23%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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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타 | 특허청, 가상·증강현실 기술 PCT 국제특허출원 연평균 23% 이상 증가

권경욱 기자 1   0

특허청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PCT 국제특허출원이 지난 2007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가상·증강현실 핵심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11건이 출원되었고 2007년 110건에서 2016년 716건으로 연평균 23.1%, 2016년은 전년대비 43.2%로 크게 증가했다. 기술별 출원 건수는 콘텐츠 생성과 저작 기술이 가장 많은 39.8% (1237건), 디바이스와 디스플레이 기술이 17.7% (61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인터렉션 기술은 577건으로 18.5%, 플랫폼 기술은 390건으로 12.5%, 객체 추적 및 센서 기술은 295건으로 9.5%를 기록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미국과 일본, 국내 기업이 상위 10개 출원기업에 포함되며 이중 미국 기업이 주축을 이루었다. 출원 접수도 미국 특허청에서 절반 이상인 1715건 (55.1%)이 출원됐다. 일본 특허청이 14.1%인 438건, 한국 특허청은 10.9%인 338건, 중국 특허청은 4.1%인 127건, 3.7%인 116건은 유럽 특허청, 12.1%인 377건은 기타 순으로 출원이 이루어졌다.

 

출원인별 가상현실(VR)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구글(GOOGLE), 아이비엠(IBM), 인텔(INTEL) 등의 미국 기업과, 소니(SONY), 브라더 공업(BROTHER KOKYO), 코나미(KONAMI) 등의 일본 기업의 출원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상위 10개 출원기업에 포함, 증강현실(AR)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QUALCOM), 인텔, 엠파이어 테크놀로지(EMPIRE TECHNOLOGY), 매직 리프(MAGIC LEAP), 다큐리(DAQRI) 등의 미국 기업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 등 국내 기업, 소니 등 일본 기업이 상위 10개 출원기업에 등록됐다.


상위 10개 기업에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가상현실 기술은 BAE 시스템즈(BAE SYSTEMS, 영국), 화웨이(HUAWEI, 중국), 매직 리프, 오큘러스(OCULUS, 미국) 등의 출원, 증강현실 기술은 BAE 시스템즈, 화웨이, ZTE(중국) 등의 출원이 두드러졌다. 

 

또한 소규모 스타트-업 기업과 연구소, 학교 등에서 출원이 이루어진 것도 주목할 만하며 가상현실 기술은 2073건 출원중 70.8%인 1467건, 증강현실 기술은 출원중 64.1%인 666건이 이들을 통해 출원됐다.


가상·증강현실 기술분야의 PCT 국제특허출원에서 우선권 주장을 동반한 출원도 많았다. 전체 3,111건의 출원 중에서 우선권 주장제도를 활용하여 2,852건(91.7%)이 출원되었는데 제1국에 출원한 이후 12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서 PCT 국제특허출원을 할 수 있는 우선권 주장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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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08 20:37  
가상현실 분야도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등에서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군요. 삼성이나 LG전자도 해당 분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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