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밸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 VR 헤드셋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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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하드웨어 | LG전자, 밸브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 VR 헤드셋 공개 예정

LG전자가 밸브 (Valve)와 협력해 스팀VR (SteamVR) 기술을 이용하는 VR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개발 중인 VR 헤드셋은 밸브의 스팀 VR 추적 (SteamVR tracking) 기술과 OpenVR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팀 VR 추적 기술은 3차원 공간의 객체를 가상현실 세계에 구현하고 인식하도록 해주는 기술로 밸브는 지난해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LG전자가 개발한 VR 헤드셋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삼성전자 기어 VR (Gear VR)과 같은 스마트폰용이 아닌 LG전자가 지난해 공개한 LG 360 VR이나 밸브와 HTC가 협력해 만든 HTC 바이브 VR 헤드셋과 같은 형태의 독립된 VR 헤드셋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VR 헤드셋 프로토타입은 2월 27일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17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의 밸브 부스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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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2 마린 2017.03.01 01:22  
LG와 밸브의 만남으로 만들어지는 LG VR 헤드셋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기존 제품들보다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했으면 더욱 좋겠네요.
5 오리진 2017.03.01 01:31  
올해는 VR 환경도 많이 개선되려나 보네요. LG도 밸브와 협력해 새로운 VR 헤드셋을 내놓는다고 하니 적절한 가격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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