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컨트롤러 탑재한 신형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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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하드웨어 | 삼성전자, 컨트롤러 탑재한 신형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공개

권경욱 기자 1   0

삼성전자가 MWC 2017 개막을 앞두고 컨트롤러를 탑재한 새로운 기어 VR을 공개했다.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Gear VR with Controller)로 불리는 이 제품은 게임 패드형이 아닌 스틱형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어 VR과 컨트롤러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연결하면 손 동작을 인식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에 터치패드를 탑재한 컨트롤러는 활용성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어 VR은 향상된 왜곡 보정 기술이 탑재되며 101도 시야각을 가진 42mm 렌즈, USB는 컨버터를 통해 마이크로 USB와 USB 타입 C를 모두 지원한다. 가속도계와 자이로미터, 나침반이 내장되며 AAA 2개의 배터리를 이용해 하루 평균 2시간 사용 시 최대 4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컨트롤러는 홈, 뒤로 가기, 볼륨 조절 버튼이 제공되어 시야가 차단되어도 조작이 용이하며 움직임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트랩도 부착된다. 포인팅과 드래그 앤 드롭, 기울이기, 슛 등의 모션을 감지하는 전용 컨트롤러는 터치패드를 제공해 VR 앱에서 빠른 선택, 트리거 버튼으로 게임에서 향상된 제품을 가능하게 해준다. 

 

지원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7 (Galaxy S7)과 갤럭시 S7 엣지 (Galaxy S7 Edge), 갤럭새 S6 (Galaxy S6), 갤럭시 S6 엣지 (Galaxy S6 Edge),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Galaxy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노트5 (Galaxy Note 5)다. 

 

오큘러스는 70종 이상의 타이틀이 새로운 컨트롤러에 맞게 제작 중이라고 밝혔으며 기존 컨텐츠도 간단한 컨버팅 작업을 통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기어 VR 위드 컨트롤러 공개와 함께 관람객들이 360도 입체 영상을 직접 체험 가능한 VR 4D 체험존도 마련할 계획이며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에서 개발 중인 릴루미노, 빌드어스, 트래블러, 모니터리스 등 VR/AR기술을 활용해 일상 생활 속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들도 4YFN 전시관에서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일상생활에 모바일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편리해질 미래의 모습을 디오라마(Diorama)와 AR 기술을 접목해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리테일, 금융 등 다양한 업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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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2.27 19:41  
기어 VR 신형과 컨트롤러가 함께 공개되었군요. 가상현실 VR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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