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실시, 발화 원인은 배터리 셀 제조 공정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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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의 폭발 문제가 사용자들을 통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폭발 원인으로 여러 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았고 최근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지적되면서 리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폭발 문제가 제기된 갤럭시노트7 출고 물량 전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것을 밝혔다. 


이날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 조사결과도 공개했는데 발화 원인은 배터리 셀 자체 이슈 (배터리 셀 제조 공정상 미세한 문제가 원인으로 제조 공정상 오차로 인해 음극과 양극이 만나게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나 만나는 현상이 발생해 폭발의 원인으로 작용)로 확인되었다고 밝혔으며 갤럭시노트7의 발화 현상은 국내외 총 35건이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불량에 대해서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이나 나머지 불량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분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전량 신제품 교환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환에는 2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그 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교환 시기를 9월 19일로 보고 있으며 국가마다 일정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환불에 대해서는 한국은 14일 이내 가능하고 이통사와 합의해 이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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