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럽 스마트폰 제조사 Wiko에 LTE 특허 침해 소송 제기, 미국 BLU에 이어 두 번째

홈 > 최신뉴스 > 주요뉴스
주요뉴스

모바일 | LG전자 유럽 스마트폰 제조사 Wiko에 LTE 특허 침해 소송 제기, 미국 BLU에 이어 두 번째

권경욱 기자 0   0

LG전자는 유럽 스마트폰 제조사 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7월 9일(현지시간) LG전자는 독일 만하임(Mannheim) 지방 법원에 Wiko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Wiko가 LG전자의 LTE 표준특허를 침해했다는 것이 이번 소송의 골자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Wiko는 2017년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1000만대 이상 판매했으며 LG전자는 2015년 Wiko에 첫 경고장을 보낸 이후 여러 차례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요구했으나 Wiko는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경쟁사들의 부당한 자사 특허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전생규 부사장은 “자사가 보유한 특허에 대해 정당한 대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향후에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가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2017년 3월 미(美) 스마트폰 제조업체 BLU사(社)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두 번째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

0 Comments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