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노 IPS 4K(3840X2160)·5K(5120X2160)·게이밍 모니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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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LG전자, 나노 IPS 4K(3840X2160)·5K(5120X2160)·게이밍 모니터 공개

권경욱 기자 1   1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2018) 1월 9일부터 열리는 CES 2018을 통해 나노 IPS를 적용한 4K(3840X2,160)·5K(5120X2,160)·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한다.




31.5형 4K 나노 IPS 모니터(모델명: 32UK950)는 3840X2160 해상도와 광원인 LED 램프 표면에 나노 기술을 적용해 색을 보다 정확히 표현해 영상과 콘텐츠 등의 작업에 적합다. LG전자의 나노 IPS는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분자를 이용하며 미세 분자들은 색을 정교하게 조정해 콘텐츠 제작자 의도에 적합한 색상을 보여준다.


비디오 전자 표준화 협회(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HDR 600 규격을 지원한다. HDR 600은 최대 밝기가 600칸델라(cd/m2) 이상이면서 색영역이 넓은 제품에 적용하며 HDR은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 눈으로 볼 때처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하는 기술로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색영역은 영화 제작 시 색상 표준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P3를 98% 만족, 썬더볼트3(Thunderbolt3, 썬더볼트3는 1초에 최대 40기가비트(Gbps) 데이터를 전송하며 노트북에서 4K 모니터 두 대에 4K 영상을 내보낼 수 있는 수준) 단자, 모니터 업계 최초로 4K 데이지체인(Daisy Chain)을 지원한다. 60W 전력으로 모니터와 연결한 노트북 충전, 썬더볼트3 단자를 적용한 LG 그램 일부 모델 및 맥북 프로와 호환된다.


34형 21:9 화면비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4WK95U)는 5K 초고화질 해상도 (5120X2160)를 제공한다. 모니터 업계에서 21:9 화면비 모니터를 5K 해상도로 만든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21:9 화면비로 영상 및 사진 편집, 앱 개발, 프로그래밍 등 전문가 작업에 적합하다. 


사용자는 편집 중인 영상을 비롯한 작업 화면을 16:9 비율로 띄워놓고 남는 화면에 인터넷 창 등을 띄워 필요한 자료를 찾거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나노 IPS, HDR 600, 썬더볼트3 단자 역시 제공하며 케이블 하나만으로 5K 영상 전송은 물론 85W 전력으로 모니터와 연결된 노트북을 충전한다. 


34형 21:9 화면비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GK950G)는 화려한 그래픽의 초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데 최적이다. 나노 IPS로 색상을 정확히 구현하며 엔비디아(NVIDIA)사의 G-싱크(G-SYNC)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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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12.21 21:33  
퀀텀닷이니 나노 IPS니 정확한 색상 표현이나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들이 얼마나 많은 차이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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