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8서 슬림형 사운드바 NW700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8에서 슬림형 사운드바 신제품을 선보인다.

NW700 모델명의 슬림형 사운드바 신제품은 바(Bar) 형태의 벽걸이형 TV 전용 스피커로 두께를 기존 대비 41% 수준인 53.5mm로 줄임으로써 TV와 조화롭게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얇은 두께에도 사운드바 본체에 저음을 내는 우퍼 4개를 포함 총 7개의 스피커 유닛이 내장돼 3채널의 강력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며 와이드 레인지 트위터(Wide-range Tweeter) 스피커 유닛은 사운드를 즐기는 데 최적의 위치인 스윗 스팟(Sweet Spot)을 넓혀준다.

또한 미국 삼성전자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 디스토션 캔슬링(Distortion Cancelling) 알고리즘을 적용해 스피커 유닛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사운드 왜곡을 줄이고 우퍼의 움직임을 조정해 웅장한 베이스 음을 구현한다.

NW700 슬림형 사운드바는 스탠다드 모드를 포함해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내는 서라운드 모드, 시청 중인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해 자동으로 적합한 음향 효과(보이스, 스포츠, 음악, 영화)를 설정해주는 스마트 모드까지 다양한 사운드 모드를 지원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