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을 위해 디자인한 UX 6.0+ 공개, 플로팅 바와 올웨이즈 온 등 편의성과 지원 향상

LG전자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30의 공개를 앞두고 새로 적용된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용자를 위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UX)을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사용자 경험은 UX 6.0+으로 불리며 플로팅 바 (Floating Bar)와 올웨이즈 온 (Always-On), 키워드 잠금해제, 지문인식, 노크 코드, 안면인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지원 기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플로팅 바는 6인치 OLED 디스플레이 적용에 따라 LG V20에서 제공한 세컨드 스크린이 사라지는 대신 세컨드 스크린과 유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원반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주 사용하는 앱을 5개까지 좌우로 펼쳐 보여주며 화면 좌우측과 위아래로 움직여 위치 지정, 화면에 보이지 않도록 숨기거나 다시 꺼내 사용할 수도 있다.

올웨이즈 온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화면을 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음악 재생이나 블루투스, 와이파이, 사진 촬영 등 6가지 기능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조정이 가능하다. 키워드 잠금해제 기능은 나만의 키워드를 말하면 잠금화면 해제가 가능하고 지문을 이용해 인증하는 지문 인식과 지정한 패턴을 두드려 화면의 잠금을 해제하는 노크 코드, 얼굴 인식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안면 인식 등으로 보안 기능을 향상한다.

LG V30은 6인치 엣지 투 엣지 (Edge-to-Edge) OLED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디스플레이 제거, 초슬림 베젤, 프로세서는 퀄컴 (Qualcomm)의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4GB RAM과 64GB 저장공간, 듀얼 카메라와 3300mAh 용량 배터리, 방수와 무선 충전 기술, 향상된 음질을 위한 개선된 쿼드 DAC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 글라스 소재 렌즈로 더 밝고 선명한 표준각 1,600만 화소와 광각 1,3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며 학식 손떨림 방지(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와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Electronic Image Stabilization),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등 흔들림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도 제공한다.

한편 LG V30은 IFA 2017을 하루 앞둔 8월 31일 공개가 예상되며 출시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Galaxy Note 8)와 같은 9월 15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은 8월 23일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