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편의성 더한 ‘갤럭시 폴더2’ 출시

삼성전자가 폴더폰의 직관적 사용성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갤럭시 폴더2 (Galaxy Folder2)를 23일 출시한다. 

갤럭시 폴더2는 3.8인치 (96.6mm) 디스플레이, 퀄컴 (Qualcomm) 1.4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425 (Snapdragon 425) 프로세서 (SoC), 2GB 램, 1,950mAh 탈착식 배터리, 운영체제 (OS)는 안드로이드 6.0을 지원하며 마이크로 SD 슬롯으로 최대 256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전후면 외관은 매끈한 소재를 채택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레트로 디자인 구현을 구현하고 손에 닿는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그립감으로 폴더의 편안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96.6mm 디스플레이는 문자와 사진, 영상 등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더 커진 무광 키패드는 시인성을 높여 문자 입력 시 오타를 줄여준다. 연락처와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은 물리 버튼을 이용해 빠르게 실행 가능하다.

갤럭시 폴더2는 사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를 제공해 카카오톡과 밴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등 바로가기로 사용할 수 있다. 

만보계, 손전등, 데이터 사용 등의 정보를 개선된 위젯으로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지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과 글자 크기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중장년층의 가청 음역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한 특화 벨소리 15종을 탑재했고, 벨소리 음량도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로 확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한편 갤럭시 폴더2는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 7천원,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