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LG전자 아웃도어 특화 스마트폰 LG X 벤처 글로벌 시장 출시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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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2:12
LG전자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스마트폰 LG X 벤처 (LG X Ventur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LG X 벤처는 미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일명 밀리터리 스탠다드 (Militaary Standard)를 획득해 야회 활동으로 인한 물기나 이물질 노출 상황에도 견디는 내구성을 제공, LG G6와 동일 수준의 낙하 테스트와 저/고온, 고습, 진동, 일사량, 저압 등 총 14개 테스트를 통과했다.
또한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압, 방향, 걸음 수/ 열량/ 거리 등을 제공하는 자체 개발 앱 아웃도어 도구 (Outdoor Essentiaals)를 탑재하고 장갑 모드 (Glove Mode)는 골프나 등산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비산 방지 (Shatter-Resistant) 처리되었으며 방수와 방진 IP68 등급 (1.5m 수심에서 30분 이상 정상 작동시 획득하는 등급), 전면 500만 화소 (5MP) 120도 광각 카메라 탑재, 4,100mAh 대용량 배터리, 48분 만에 50% 충전 가능한 퀵 차지 2.0을 지원한다.
한편 LG전자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이후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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