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서울 문화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어반 트레일러너를 위한 도심 코스와 트레일 러닝 필수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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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아침, 저녁으로 달리기 적절한 선선한 기온,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가지각색의 꽃이 자아내는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왔다. 최근 평일 퇴근 후나 주말에 도심 속 산과 둘레길을 가르며 러닝을 즐기는 ‘어반 트레일러닝’이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산길, 언덕, 사막 등 자연의 길을 뛰는 트레일러닝은 도시 러닝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한 단계 수준 높은 러닝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인 아웃도어 스포츠다.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고어텍스 트랜스알파인 런’ 등 각종 트레일러닝 대회들이 속속 등장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마니아 층이 생겨나고 있다. 일반 러닝보다 비교적 고난이도의 코스에서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된 발달을 가져다 주는 것과 더불어, 운동 시 자연이 주는 멋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지루함이 덜한 점이 특징이다.


지루한 실내 운동에서 벗어나 야외 활동을 찾고 있다면 자연을 벗삼아 경치를 감상하며 달리는 트레일러닝에 도전해보자. 트레일러닝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해 서울의 문화와 경치를 즐기며 트레일러닝 훈련을 즐길 수 있는 둘레길 코스와 운동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 초급_ ”강길, 숲길, 하천길 모두 즐기며 달린다“ 고덕ㆍ일자산 코스 


서울 둘레길의 3코스인 고덕·일자산코스는 트레일러닝 입문자를 위한 코스로,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최종적으로 수서역에 도착한다. 약 26.1km의 거리로 소요시간이 다소 길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중급_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바로 그 곳!“ 용마·아차산 코스


약 12.6km의 용마ㆍ아차산 코스는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한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



■ 고급_ ”바위산이 자아내는 분위기를 만끽한다“ 수락·불암산 코스


서울 둘레길의 1코스인 수락ㆍ불암산 코스는 약 14.3km로, 수락산과 불암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주요 지점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을 연결해주는 덕릉고개와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관악산, 남산, 북한산 등이 모두 보일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채석장 등이 있다.



“음악과 함께 트레일러닝 퍼포먼스 극대화” 제이버드 스포츠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X4’


산길 등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요구하는 트레일러닝은 일반적인 마라톤보다 체력 소모가 심한 편이다. 체력적으로 지칠 때 빠른 템포의 음악으로 활력을 충전하면 트레일러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야외에서 격렬한 활동이 주를 이루는 트레일러닝 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기후 변화에도 견고함을 자랑하는 스포츠 전용 무선 이어폰을 추천한다.



(제이버드 X4) 


‘제이버드 X4’는 편안함, 내구성, 방수 등 다채로운 기능으로 여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드 무선 이어폰이다. 실리콘 이어팁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하며 격렬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제이버드 X4’ 전용으로 제이버드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컴플라이 울트라 폼팁(Comply Ultra™ foam tips)이 외이도의 구조에 맞게 설계돼,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 8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활동해야 하는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됐다.


또한, IPX7 인증을 받아 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도 버틸 수 있는 강력한 방수 기능을 자랑해 트레일러닝시 마주칠 수 있는 악천후 및 땀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피드신치 코드 클립으로 간편하게 선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길이로 착용 패턴을 제공한다.



“어느 곳을 달려도 걱정 없다” 가민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트레일러닝 시 시계는 거리와 고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GPS 시계를 준비하는 게 좋다. 달리는 동안 시간과 거리 확인은 물론, 운동량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트레일러닝을 위해 필요하다.


가민의 ‘인스팅트(Instinct)’는 트레일러닝과 같은 야외 활동 시 사용자의 위치와 건강 상태 확인이 용이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다.


다양한 GNSS 위성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해 GPS를 단독으로 사용할 때 보다 더욱 정확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처음 가보는 야외 환경에서도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야외 활동에 나서기 전 가민 익스플로러(Garmin Explore™) 애플리케이션으로 경로를 미리 계획하고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갈 때 동일한 경로로 안내해주는 트랙백(TracBack®) 기능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를 탑재해 일상적인 활동, 스트레스 지수, 수면 패턴 등의 다양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인스팅트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울트라트랙(UltraTrac™) 절전 모드에서 최대 40시간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더욱 가볍고 안정적인 추진력 자랑” 밀레 트레일러닝화 ‘아치 트레일’


트레일러닝에서 신발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일반적인 러닝화의 경우 경사 코스가 많은 트레일러닝 시 발목을 접질리거나 넘어질 확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 험한 산길에서도 안정적으로 발목을 지탱해주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트레일러닝화를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지난 4월 선보인 ‘아치 트레일’은 아치스텝 시리즈의 트레일러닝화로,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 건강한 도보를 돕는 아치 지지력을 기본으로 착화감과 안정감을 준다. 


밀레 ‘아치 트레일’은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기술이 적용됐다. 고어텍스 멤브레인과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키는 다이렉티브 본딩 방식으로 한층 가벼워지고 투습력 또한 향상됐다. 재봉선이 없고 발 뒤꿈치 전체를 감싸는 구조의 라이너로 발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여ㅌ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신발끈 대신 장착된 ‘보아 핏 시스템’은 개개인의 발 모양에 맞춰 다이얼로 세밀하게 조절하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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