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 예약판매 6일 만에 72만 8천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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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삼성전자 갤럭시S8 (Galaxy S8)과 갤럭시S8플러스 (Galaxy S8 Plus, Galaxy S8+)이 예약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는 예약판매를 시작한지 6일 만인 4월 12일 72만 8천대를 넘어섰다. 가장 높은 예약판매 기록을 가진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의 40만대를 넘어선 수치다. 갤럭시 S8 시리즈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8일 이틀 간 55만대의 예약 판매가 진행되었고 갤럭시 S8 플러스 128GB 모델은 인기가 높아 예약 판매 물량이 공급 물량을 초과해 개통 기한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갤럭시 S8 시리즈의 예약 판매 기록 달성은 배터리 발화로 일찍 단종된 갤럭시노트7의 부재와 이를 대체할 만한 제품이 등장하지 않은 시장 상황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S8 플러스 128GB 모델은 6GB RAM과 삼성 덱스 (Dex) 제공 등에 힘입어 준비 물량 15만대가 예약되며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4월 21일 국내 정식 출시, 같은 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하며 4월 28일 유럽과 싱가포르, 홍콩 등 50개국 추가 판매, 5월 이후에는 120개국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한편 삼성닷컴을 통해 갤럭시 S8 시리즈를 사전구매한 소비자에게 제품을 4월 13일부터 순차 배송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원래의 배송 일정보다 약 5일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곳에서 예약한 사용자는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기기 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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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4.13 21:41  
예약 판매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서 72만 8천대를 넘어섰나 보네요. 갤럭시노트7의 부재도 그렇고 신제품 선호도가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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