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몬스터 헌터: 월드 전 세계 출하량 750만개 달성

캡콤은 3월 5일(현지시간)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월드의 전 세계 출하량을 공개했다.

9년 만에 거치형 콘솔로 선보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시리즈 최초로 전 세계 동시 발매와 북미 및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했으며 이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몬헌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결과 PS4와 Xbox One 플랫폼으로 발매한 이후 출하량이 패키지 및 다운로드 버전을 포함해 전 세계에 750만개를 달성했으며 이는 단일 타이틀로는 캡콤 사상 최대 출하 기록이다.

1월 26일 출시 이후 3일 만인 1월 28일에는 500만개, 39일 만에 750만에 도달해 시리즈 누적 판매량도 3월 5일 기준 4800만개로 증가했다. 

한편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몬스터 헌터: 월드는 올해 가을에는 PC 플랫폼으로도 출시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와 PS4 프로 및 PS4 콘솔 게임기 품절 현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