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2017년 4분기 매출 175.5% 증가,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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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닌텐도 (Nintendo)가 지난 2017년 4분기 실적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의 연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게임기는 닌텐도 스위치 (Nintendo Switch), 게임 타이틀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3분기까지 9개월 간 매출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5.5% 증가한 8570억 1200만엔(약 8조 4095억 원), 영업이익은 494.6% 증가한 1564억 6200만엔(1조 5353억 원), 순이익은 31.3% 증가한 1351억 6500만엔(1조 3263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예상보다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 200억엔(10조 88억 원), 영업이익은 1600억엔(1조 5700억 원), 순이익은 1200억엔(1조 177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닌텐도의 지난해 실적에 기여한 제품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다. 닌텐도 스위치는 9개월 동안 1213만대가 판매되었고 3월부터 집계한 누적 판매량은 1486만대로 위 유 (Wii U)의 1356만대를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스위치 게임 타이틀인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도 907만 장이 판매되며 다른 타이틀을 포함해 전체 4710만 장이 판매됐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670만 장 판매에 그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야생의 숨결)를 앞섰으며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733만 장 등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


닌텐도는 신작인 파이어 엠블렘과 요시를 비롯해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포켓몬스터 RPG 신작, 서드파티 게임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5, 다크소울: 리마스터, 진격의 거인 2, 젤다무쌍:디피티브 에디션 등과 골판지 컨트롤러를 이용하는 라보도 4월 20일 일본에 출시 예정으로 지난해를 이어 2018년에도 일본과 해외에서 닌텐도 스위치 신작 타이틀을 늘려갈 예정이어 전망이 밝다.


반면 닌텐도 3DS는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드웨어는 전년 같은 분기 대비 9% 감소한 586만대, 소프트웨어는 33% 감소한 3125만개를 기록했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출시 덕분에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2% 증가한 291억엔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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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2.01 23:19  
닌텐도는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와 슈퍼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같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가 실적 향상을 이끌어 냈군요

축하합니다! 럭키 포인트 9점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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