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 카카오게임즈,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 서비스 1월 25일부터 시작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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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9:58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Battlegrounds, PUBG)가 만 18세 미만 플레이어를 위한 15세 서비스를 2018년 1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해왔으나 이번 15세 이용가 등급 추가를 통해 게임 이용자 층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세 이용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게임즈가 운영 중인 다음게임 포털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15세 서비스 이용 기준은 현재 만 15세 이상에서 만 18세 미만 계정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만 18세 미만 이용자는 다음게임 회원 가입 시 법정대리인(또는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다.
게임시간 선택제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15세 서비스에 맞도록 혈흔 색 및 치료 관련 애니메이션 등이 수정되며 일부 투척무기(Molotov Cocktail)의 불꽃 이펙트도 혈흔 색에 맞춰 함께 수정된다.
15세 이용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심야시간대의 인터넷 게임 제공시간 제한으로 만 16세 미만의 이용자는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게임 이용이 불가능하다. 단 밤 12시 직전 게임 진행 시 전투 중 클라이언트가 종료될 수 있어 게임 시작은 밤 11시 20분부터 차단되며 이전 접속 시 게임 시작은 가능하다.
한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최후의 1인 또는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싸우는 배틀로얄 방식의 서바이벌 게임으로 외딴 지역에 떨어진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활용해 살아남는 생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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