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 정식 출시를 위한 서버 점검 실시,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블루홀 (BlueHole) 온라인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C 1.0 버전 정식서비스 출시를 위한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스팀 (Steam)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가운데 배틀그라운드 카카오게임즈 페이지에서도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 점검 시간이 공지되었다. 서버 점검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되며 예정되었던 오전 11시에서 2시간 앞당겨진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올해 3월 24일 밸브 (Valve)의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으로 유료 테스트 버전(Early Access, 얼리억세스)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11월 14일부터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 서비스 시작, 12월 12일에는 Xbox One 콘솔 버전 출시 등 2017년 가장 핫한 게임으로 자리잡았으며 여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 업데이트되는 PC 1.0 정식 버전은 성능 및 서버 안정성 개선, 어색했던 장애물 넘기 모션(파쿠르), 리플레이와 킬캠, 새로운 맵 추가 등 세 차례 동안 진행된 테스트 서버의 내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홀은 PC 1.0 정식 버전 업데이트 이후에도 배틀그라운드 15세 이용가도 선보일 예정이며 기본적으로 동일한 콘텐츠로 구성돼 내년 (2018)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