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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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 올해로 13회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개막

권경욱 기자 1   0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7)이 11월 16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 조승래 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백종헌 부산시의회 시의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게임업계에서는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구오 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이사, 김효섭 블루홀 대표이사,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이사가 참여했으며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칼 크란츠 실리콘밸리VR협회장 등 유관기관 기관장들도 함께 했다. 이성림 KNN 대표이사와 함정오 벡스코 대표이사도 지스타 2017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했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전체 35개국 676개사가 참가해 총 2719부스의 전년 대비 5.0% 성장한 2,857부스를 기록하며 역대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장르와  규모, 플랫폼 구분 없는 신작 게임이 전시되며 다양한 게임 기업이 참여하는 BTC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용 목적의 BTB관 참관 확대, 전시장 내에서 종목별 e스포츠 대회를 열며 온 가족이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지랜드 페스티벌, 컨퍼런스와 투자마켓, 채용박람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트위치(Twitch)를 통해 지스타 현장을 안방에서 관람할 수 있다.


지스타 2017 BTC관은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과 컨벤션홀에 위치하며 1530부스를 마련한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1,657부스가 꾸려졌다. 참가사들은 이번 지스타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PC 온라인과 모바일, VR, 콘솔 등 플랫폼별 신작 게임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으로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GT,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아이덴티티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블루홀, 넷마블게임즈, 기가바이트, 그라비티, 케이오지 등이 참가, 해외 기업으로 En Masse Entertainment,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에이수스코리아, 엔비디아, HTC, 트위치 등이 참여한다. 제1전시장 1층 좌측에 위치한 컨벤션홀에서는 인디게임, 야외전시장에서는 NHN엔터테인먼트, 경기콘텐츠진흥원,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엠게임, 스타이엔엠, 넥슨코리아가 전용 부스를 구성한다. 매표소가 위치하는 야외 주차장에는 비티씨코리아와 삼성 메모리가 전시 부스를 꾸린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 3층 전관을 활용하며 참가 규모는 1,200부스로 1,189부스의 지난해 대비 0.9%로 소폭 증가했다. 국내 기업으로 넥슨코리아, NHN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게임빌, 컴투스, 카카오, 네이버 등이 참여하며 해외 기업으로 En Masse Entertainment, 텐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에픽게임즈코리아, 알리바바 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공동 주관사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등 공동관에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e스포츠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블루홀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아시아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로 합류하며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지스타 2017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오버워치, 마인크래프트, DJ맥스 리스펙트 등 타이틀 별 게임 대회를 진행한다. 트위치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스트리머 대회와 저스트댄스 경연대회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게임컨퍼런스 G-Con 2017도 11월 16일~17일 벡스코 컨벤션홀 201~202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게임산업 주요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IP, VR/AR, 콘솔, 온라인, 모바일 등 키노트 2개와 특별 2개, 일반 9개의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중소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퍼블리싱 기회를 지원하는 게임 투자마켓은 11월 16일~17일 벡스코 제2전시장 121~122호에서 열리며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벡스코 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넷마블게임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네오플, 아이덴티티게임즈, 케이오지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채용관, 컨설팅관, 이벤트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전 세계 게임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 가능성을 체감해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은 11월 16일(목)부터  11월 19일(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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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11.18 02:12  
올해 지스타 2017이 드디어 시작되었군요. 배틀그라운드가 많은 상도 타고  대회도 열리니 관심이 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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