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출시 4개월만에 600만장 판매,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개최

블루홀 (BlueHole)은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s Battleground,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4개월만에 600만장의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게이머가 동시에 참여해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으로 지난 3월부터 스팀 얼리엑세스가 진행 중이며 4분기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2만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 100만 판매고를 올린 유일한 게임으로 북미는 29.99달러 ($29.99), 한국은 3만 2,000원을 지불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블루홀은 세계 3개 게임 전시회로 알려진 게임스컴 2017 (Gamescom 2017)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기업 ESL (Electronic Sports League)과 함께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대회도 개최해 e스포츠로의 가능성도 시험한다.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은 독일 쾰른에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밤 11시 (한국 시간) 배틀그라운드 공식 트위치와 페이스북, 유튜브, 믹서, 트위터 채널로 방송된다.

이번 대회는 최고 수준의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와 유명 스트리머 80명이 경쟁한다. 대회는 솔로 모드와 듀오 모드, 1인치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로 구성되고 세 번의 경기로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자가 되고 총 상금은 35만 달러다.

한편 블루홀과 ELS이 개최하는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트레일러도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