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BC 2018에서 4K HDR 신제품과 최신 IP라이브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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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 소니, IBC 2018에서 4K HDR 신제품과 최신 IP라이브 솔루션 선보여

권경욱 기자 0   0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IBC 2018(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8)에 참가하여 4K HDR 관련 신제품과 최신 IP 라이브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BC는 1967년 처음 시작된 방송 통신 기자재 전시회로, 전 세계 170여 개 이상 국가에서 1,6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방송기술과 관련 제품을 시연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소니는 이번 IBC 2018에서 새로운 4K/HD HDR 라이브 시스템 카메라인 HDC-3500, HDC-3100, HDC-3170을 포함하여 새로운 카메라 제어 장치 HDCU-3170, 신규 4K POV(Point-of-View) 카메라 HDC-P50 및 새로운 4K HDR 레퍼런스 모니터 BVM-HX310와 최첨단 씨네알타(CineAlta) 카메라 VENICE의 확장 시스템, 그리고 소니의 최신 IP 라이브 솔루션 등 혁신적인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놀랍도록 탁월한 화질의 5K X 2K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4K EFP 시스템 카메라 HDC-3500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유럽의 스튜어트 애먼드(Stuart Almond) 마케팅 총괄은 "매년 IBC에서 소니는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상의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라며 “소니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오늘날 미디어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미래를 위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전 세계의 방송사 및 미디어 회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니 HDC 제품군을 더욱 발전시켜 4 종의 새로운 라이브 프로덕션 시스템 카메라를 발표했다. 4K HDR POV(Point of View) 카메라 HDC-P50 및 HDC-3500 4K EFP 시스템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2/3 타입 4K 글로벌 셔터 3-CMOS 센서를 채택했다. 새로운 HD EFP 시스템 카메라인 HDC-3100(Fiber 타입)과 HDC-3170(Triax 타입)도 IBC 2018에서 첫 선을 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시스템 카메라들은 프리미엄 4K/HD HDR 영상 제작 외에도 전례 없는 유연성과 이동성, 그리고 IP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는 새로운 시스템 카메라와 함께 작동하는 새로운 3축(Triax) 케이블 카메라 제어 장치(Camera Control Unit, CCU)인 HDCU-3170을 출시한다.


세계 최초 2/3 타입 4K 글로벌 셔터 3-CMOS 센서 시스템을 자랑하는 HDC-P50은 컴팩트하고 가벼운 새로운 POV 시스템 카메라로 보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HDC-P50은 새롭게 개발된 프리즘에 3 개의 4K 센서가 포함되어 프리미엄 4K HDR 라이브 프로덕션을 위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선명한 4K/HD HDR 영상 신호를 카메라 본체에서 직접 출력하므로 카메라 고정 장치, 핸드헬드 모드, 무선 촬영과 같은 다양한 촬영 응용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새로운 4K POV (Point-of-View) 카메라 HDC-P50


콘텐츠 제작 업계 전반의 또 다른 주요한 트렌드는 기반 시설의 구축 비용을 줄이고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기 위해 IP 라이브 솔루션을 채택하는 것이다. 소니는 라이브 프로덕션 포트폴리오의 SMPTE ST 2110 호환성을 확대하여 XVS 시리즈의 멀티 포맷 비디오 스위처를 위한 인터페이스 보드와 카메라 컨트롤 유닛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공개했다. 


시장이 IP 중심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소니의 IP 라이브 솔루션을 채택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유럽의 민간 방송사인 SIC와 프랑스 갤럽(France Galop), 일본의 미에 텔레비전 브로드캐스팅(Mie Television Broadcasting Co)과 나라 텔레비전(NARA TELEVISION Co Ltd), 중국의 탑쿨 미디어(Topcool Media) 및 저장 브로드캐스팅 & TV 그룹(Zhejiang Broadcast & TV Group), 그리고 미국의 방송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소니는 ‘블랙 컬러의 재현’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극복하고 정확한 색상 재현 및 고대비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4K HDR 레퍼런스 모니터인 BVM-HX3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는 초고명암비를 지원하는 소니 고유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하고 있으며 4K 및 HDR (High Dynamic Range) 컨텐츠를 완벽하게 재생한다. HDR 제작을 위해 최대 1,000 니트의 업계 표준 밝기와 1,000,000:1 명암비를 지원하며, 새로운 레퍼런스 모니터의 출시와 함께 소니의 새로운 기술 브랜드인 TRIMASTER HX가 소개되었다.



새로운 4K HDR 레퍼런스 모니터 BVM-HX310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위한 소니의 대표적인 씨네알타(CineAlta) 모션 픽쳐 카메라 VENICE는 펌웨어 3.0 업그레이드 후 확장 시스템(Extension unit)을 이용해, 화질 열화 없이 이미지 센서 블록을 카메라 본체에서 분리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새로운 확장 시스템은 1.9kg의 PL 마운트 및 1.4kg의 E 마운트로 경량이어서 짐벌, 핸드헬드 스테빌라이저, 수중 및 헬리콥터 하우징, 3D / VR 장비뿐만 아니라 차량, 크레인 또는 좁은 공간에서 촬영할 때의 이동성과 조작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수 있다. 


또한 버전 3.0 펌웨어에는 새로운 레코딩 포맷인 X-OCN XT가 추가된다. 이를 통해 AXS-R7 레코더를 사용하여 최고 품질의 이미지를 녹화할 수 있고, 소니의 F55RAW에 버금가는 경제적인 파일 크기를 유지하여 비용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어준다. 펌웨어 업그레이드와 확장 시스템은 모두 2019 년 2 월에 제공될 예정이다.



CineAlta 카메라 VENICE 확장 시스템 


또한 소니의 PXW-Z280과 PXW-Z190 XDCAM 핸드헬드 캠코더는 스트리밍 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펌웨어 업데이트(버전 2.0)[1]도 제공한다. 이 업데이트는 듀얼 링크 QoS 스트리밍, HEVC 스트리밍, 네트워크 인터콤 및 원격 제어를 포함하여 두 캠코더의 기능을 확장시킨다.


소니의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및 멤넌(Memnon) 콘텐츠 디지타이징 솔루션은 클라우드부터 설치형 스토리지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설정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어 중요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한 비용효율적인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워크플로우 솔루션인 미디어 백본 네비게이터X(Media Backbone NavigatorX)도 소니 부스에서 전시된다.


한편 이번 IBC 2018에서 선보인 최신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웹사이트(pro.so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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