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LOCUS CHAIN WORLD SUMMIT SINGAPORE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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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아시아의 경제강국 싱가포르에서 블록체인 업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로커스체인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싱가포르(LOCUS CHAIN WORLD SUMMIT SINGAPORE, 이하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전 세계의 기술 발전과 인류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자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이 추구하는 미래의 방향성’이 공개, 행사에 초대된 200여명의 VIP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8월 29일 싱가포르의 중심부에 위치한 플러턴베이 호텔(The Fullerton Bay Hotel)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는 로커스체인의 개발과 사업 현황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등 각국에서 VVIP급 정·관계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메인 MC인 데니스 켈러(Denise Keller)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4월 중동의 금융중심지 두바이(Dubai)에서 열린 론칭쇼에 이은 로커스체인의 2번째 대규모 행사인 이번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에는 △두바이의 공주 HE Shaikha Moaza Obaid Suhail Al Maktoum △아즈만의 왕족 Sheikh Abu Omar △미국 World Trade City의 회장이자 부동산 재벌인 John Philip Mavrak △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개발과 에너지 개발 투자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나이지리아 OMENE Holdings LLC의 The Prince Franklin E. Omene △모리셔스의 노동당 총재 Hon Charles Gaetan Xavier-Luc Duval △모리셔스 뱅크의 First Deputy Governor Hemma Moossun △최근 로커스체인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한 아프리카 국가 말라위의 재무부 장관 Hon Goodall Edward Gondwe △중국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협회의 회장 Xu Rongwang △아프리카 지역의 15개 국가에서 250여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공공 및 민간 조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솔루션(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Solution)을 제공해 오고 있는 모리셔스 국영기업 State Informatics Ltd의 회장 Pratabsing Bacorisen △홍콩 블록체인 협회의 회장 Liang Qingtun △가나 헤리티지 뱅크의 회장 Kwanchie Columbus Bruce △오만 Cyclone Company의 CEO Hakim Hasanain △리히텐슈타인 DORIUM의 Co-Founder & CVO Hajir Tahassori △아프카니스탄 구국의 영웅인 Ahmad Shah Massoud의 아들인 Ahmad Massoud가 설립한 MASSOUD Foundation의 회장 Rashiddudin Mohammadi 등을 포함한 중동 및 아프리카, 유럽 등의 지역에서 유력 정계 및 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로커스체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로커스체인의 중동-유럽 지부 공동창립자인 칼판 사에드 알 마즈로위 회장(HE Khalfan Saeed Al Mazrouei)은 개회사에서 “로커스체인은 국가를 지원하여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4세대 블록 체인 플랫폼이다. 정부시스템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보다 나은 사회의 번영에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용의 연설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로커스체인의 영국-동아시아 지부의 공동 창립자 모하메드 루트파 라흐만(Mohammed Lutfar Rahman)은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의 금융시장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기술이다. 로커스체인은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실물경제에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마쳤다.


25년간 UN에서 근무하며 파트너십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2010년 뉴욕 UN협회 인도주의상 수상자이기도 한 초청 연사 아미르 도살(Amir A. Dossal)은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정체성이나 신분을 보장하는 문서 없이 태어나며 그들은 선진국 사회의 어린이들이 가지는 일상의 혜택을 누릴 수 없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신기술이다. 기아, 식수, 성 평등, 수준 높은 교육, 의료 혜택 등 17가지의 지속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마치(세계 격차 해소를 모토로 하고 있는) 로커스체인의 목표라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로커스체인은 이상적인 세계의 균형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로커스체인이 세계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의 메인 순서에서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선 고려대학교의 겸임교수이자 디지털금융 연구소의 소장인 문영배 교수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은 향후 광대한 범위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전 세계의 많은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행정 운영을 간소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대규모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며,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정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모범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의 최고마케팅 책임자인 조수한 이사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은 물류, 관리, 금융, 헬스 케어, 통신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적용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리 비용, 하드웨어 비용, 인건비 등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고 자동화의 확대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과 향상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존의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량에 따른 속도 저하와 원장사이즈가 증가하는 문제로 실 사용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블록체인 기술의 현황을 설명한 뒤 “로커스체인은 개발의 목표 자체가 어디든 실제로 쓰일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애초부터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와 적정한 원장 사이즈의 유지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므로 AI간의 자동화 정보 거래와 같은 미래의 비즈니스에도 문제없이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표준 블록체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로커스체인과 의료 IoT 블록체인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만 리드텍(Leadtek)의 루 쿤산(Lu Kun Shan) 회장은 자사의 헬스케어 워치에 기반한 ‘심장 마비,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율 신경계 분석 의료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건강 데이터의 교환 모델로서 보안, 개인 정보 보호, 상호 운용성의 향상, 보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비용, 투명한 청구 관리 등 많은 의료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에 의한 이점을 설명하고 “로커스체인은 확장성이 뛰어난 가장 진보한 블록체인 기술로서 엄청난 수의 노드 및 트랜잭션 발생에도 빠른 합의 속도의 유지와 원장 크기를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의료분야에 적용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로커스체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이상윤 대표이사는 ‘로커스체인’이 현재까지 어떻게 개발과 사업진행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첨단의 기술을 오픈 소스로 개발하고 널리 공유하여 전 세계의 기술 발전과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공동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 인프라에도 참여하여 다방면의 균형 발전에 기여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려 한다”며 “결과가 과정을 지배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고 우리는 좋든 싫든 이러한 생활 방식에 익숙해져 있다. 신뢰와 과정의 투명함이 향상될수록 인류의 생활 방식은 확실히 진화하게 될 것이다. 로커스체인에 의해서 구축될 새로운 신뢰시스템으로 인한 행복의 증진은 매우 근본적인 영역에서의 향상이 될 것이다”고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의 궁극적인 목표를 밝혔다.


이어 그는 “로커스 체인은 구세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정도의 근본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오는 DAG 구조 하에서의 확정적 합의를 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로커스체인은 빠른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DAG를 사용한 여타 블록체인시스템에서는 구조적으로 구현하기 매우 어려운 다이나믹 스테이트 샤딩 기술도 아주 효율적으로 구성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그 어떤 블록체인시스템보다 가장 진화한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로커스체인이 가진 기술적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의 행사에는 ‘KMH 평화재단’의 김문호 회장의 ‘한국과 동북아시아의 평화 구축’, ‘SM Wave’의 오민석 CTO의 ‘블록 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SM-Fi 솔루션’이라는 내용의 발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디너타임에는 5인조 재즈밴드 롭 콜린스(Rob Collins)의 공연이 이어졌다.


로커스체인 월드써밋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감한 로커스체인 파운데이션은 이후 일본, 아프리카, 유럽, 홍콩, 한국 등의 지역에서 연이은 밋업(Meet Up)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박스(Bibox)의 상장프로세스를 모두 통과, 상장거래 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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