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테오, 100여개 기업에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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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프론테오, 100여개 기업에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솔루션 공급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프론테오(대표 모리모토 마사히로)가 자사의 인공지능 ‘Kibit’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 누적 100개 이상의 기업에 공급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프론테오는 주 사업 분야인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및 부정행위 조사 등에서 쌓아 온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순조롭게 AI 솔루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데이터의 효과적 관리가 중요한 산업 분야에서 그 가치가 입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조사 자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분석하여 탈세, 담합 등 부정행위를 탐지하는 데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프론테오의 전년도(2018년 3월 기준) AI 솔루션 분야 매출 실적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7년 9월부터 일본 금융청의 주도로 실시된 ‘핀테크 실증 실험’에 AI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참여해 인공지능이 금융 데이터 분석 시간을 약 40% 단축시킨다는 효과를 입증하는 등 인상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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