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엑스, 공동출자 수용 불가 입장 분명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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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문엑스, 공동출자 수용 불가 입장 분명히 밝혀

권경욱 기자 0   0

문엑스(MoonX)의 최고 경영진이 공동출자(pool investment) 방식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 발표는 일부에서 개인들의 자금을 모아 분산형 거래소에 투자를 한다는 풍문이 돌고 나서부터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문엑스는 곧 서울에서 오프라인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될 예정이다.


문엑스 경영진은 이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공동출자를 받지 않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 가격 혼란 우려

· 투자 안정성 의문

· 커뮤니티 및 가족 우선 정책 위배


가격 측면에서 문엑스는 각기 다른 투자 단계에서 자금을 넣는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회사 초기 단계에 투자를 한 사람들이 나중에 투자를 한 사람들보다도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둬야 한다는 것이다. 


문엑스 패밀리는 우리 회사를 신뢰하고 초기부터 투자를 한 투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들의 권리를 최대한 보호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투자자 보호는 문엑스에 있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이다. 모든 투자자들은 문엑스 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있어 소중한 이해당사자이다. 투자자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는 최고로 중요한 가치이며 이런 중요한 관계를 해치는 어떠한 것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일부 공동출자 방식의 투자는 안전하지 못한 경우가 있으며 비현실적인 수익을 약속하는 ICO 같은 경우 투자자들을 농락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모든 투자는 문엑스가 책임지는 채널과 게이트웨이를 통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문엑스 경영진은 문엑스의 투자자 패밀리 및 커뮤니티의 이익을 무엇보다도 더 우위에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엑스는 차익거래나 가격 상승 같은데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런 대신 우리는 제품과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자신이 있으므로 문엑스 자체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을 환영한다. 공동출자 채널은 한 순간에 부자를 만들어준다는 식의 지켜지지 못할 약속을 하는 사기집단이다. 이들은 높은 거래수수료를 청구하고 차익거래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하며 개인투자자들의 돈을 뜯어내서 투자를 하려 든다. 이들 커뮤니티는 문엑스가 구축하고자 하는 진정한 가족이라고 할 수 없다. 문엑스는 신뢰에 근거하고 장기적인 협력과 성장을 꾀하는 지속 가능하고 건전한 가족을 만들고자 한다.


문엑스의 설립자 겸 CEO인 니신 팔라발리(Nithin Palavalli) 박사는 “우리 브랜드는 회원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대신에 회사의 주식과 대등한 문 머니를 지급함으로써 분산형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는 고용주-피고용주 또는 고객-사업주 같은 이분법을 뛰어넘어 P2P 및 동등한 관계를 지향하며 중립적인 제 3자 전문가들을 통해 성능 확인된 최고로 빠른 속도에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거래소 기술을 공동 소유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엑스의 초대 재무책임자 토니 리(Tony Lee)는 “우리는 암호화폐 거래소 및 혁신적인 코인 메커니즘을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거래 허브로 만들고자 하며 이로써 다른 코인 거래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사회에 이로운 활동을 하고 이로써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문엑스는 회사의 경영철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텔레그램 그룹 t.me/Moon_Money 및 웹사이트를 통해 회사 정보를 입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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