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사진가를 위한 27인치 모니터 PV27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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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벤큐, 사진가를 위한 27인치 모니터 PV270 출시

권경욱 기자 0   0

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사진가를 위한 넓은 색역과 정확한 색상을 지원하는 27인치 QHD 모니터 PV27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의 전문가용 모니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사양으로 알려진 PV270은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제27회 서울국제사진영상가자재전(이하 ‘P&I 2018’)에서 미리 선보여 사진전문가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벤큐코리아 이상현 마케팅 팀장은 “지난 P&I 2018에서 벤큐는 ‘프린팅 스테이션’을 운영해 모니터에 표현되는 사진의 색상과 프린터로 출력한 결과물의 색상 편차를 줄이는 컬러매칭 워크플로우를 시연했는데, 이 때 사용했던 제품이 PV270”이라며 제품의 정확한 색 재현력을 강조했다. 그는 “PV270은 일반적인 전문가형 모니터가 지원하는 색 편차 값인 델타 E 2.0보다 낮은 평균 1.5 이하의 색 편차를 지원해 인쇄까지의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때 가장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27인치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PV270은 AdobeRGB 99% 뿐 아니라 영상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DCI-P3 96%의 색역을 지원해 RAW파일, LOG파일과 같은 무압축 또는 저압축의 사진, 영상 파일을 편집할 때 색 손실을 최소화하며, 10억개 이상의 색을 표현하는 10bits 디스플레이로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을 구현한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은 그래픽카드의 설정에 관계없이 색상 교정기를 통해 교정된 색상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엑스라이트(X-Rite) 캘리브레이터(캘리브레이터 지원 모델: X-rite i1 Display Pro, i1 Pro, i1 Pro2)와 호환되는 팔레트 마스터 캘리브레이션(Palette Master Calibration) 소프트웨어를 통해 더욱 쉬운 색상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정확한 Delta-E 및 감마 성능을 보장한다.


사진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주목할 만 하다.  AdobeRGB 모드, sRGB 모드, DCI-P3모드, D50 모드 등 다양한 색역과 색온도에 맞춰 에뮬레이션 된11가지의 컬러모드는 작업 용도와 사용 환경에 맞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두 개의 영상소스 기기에서 컬러모드를 다르게 설정하여 색감을 비교할 수 있는 가멋듀오(Gamut Duo)기능, 주변 조도나 컬러 온도를 자동으로 파악해 어느 환경에서나 동일한 색상으로 볼 수 있는 Color Display Clone기능, 여러 화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PIP/PBP)도 탑재되어 있다. 또한 차광 후드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어 자연광과 산만한 반사광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 더욱 정확한 색상을 확인하면서 정밀한 후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벤큐코리아 모니터 사업부 이건우 팀장은 “사진전문가용 모니터의 가장 중요한 ‘색감’은 이미 P&I에서 많은 사진전문가들이 직접 체험하여 검증되었고, 일반 모니터는 적합한 밝기로 변환되는데 약 30분이 걸리는데, PV270은 고급휘도제어로 전원을 켜자마자 적합한 밝기로 빠르게 전환되어 더 신속하고 일관되게 사진작업을 할 수 있다. 이처럼 PV270은 사진/영상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니터이다.”라고 전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벤큐의 모니터는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하며, 전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인치 사진전문가용 모니터 PV270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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