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인협력센터, 제3차 Asi@Connect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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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테인협력센터, 제3차 Asi@Connect 총회 개최

권경욱 기자 0   0

아시아와 유럽간 국제 연구·교육망(Trans Eurasia Information Network, TEIN)을 운영·관리하는 테인협력센터(TEIN*CC·사무총장 윤혜주)는 3월 26일(월) 싱가포르 Matrix Building에서 제3차 Asi@Connect 총회(Governors’ Meeting)를 시작으로 일주일간(3월 26일~3월 30일) 네트워크 운영관련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총회는 작년 8월 제2차 Asi@Connect 총회 이후 7개월 만에 개최되는 정규 회의로, 그간 주요 활동사항을 사업 참여국과 공유하고 향후 주요 사업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24개국* 중 23개 국가가 참여했다. 테인협력센터의 Asi@Connect 사업 주요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각 참여국 대표의 국가별 주요 네트워크 및 활동사항이 발표 되었다. 또한 28일(수)~29일(목) 양일에는 테인협력센터와 참여국간 양자회의를 통하여 각국의 사업추진 현황을 파악,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Asi@Connect 사업 참여국은 아프가니스탄, 호주,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중국,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네팔, 뉴질랜드,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폴, 스리랑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이다.


테인협력센터 윤혜주 총장은 “이번 총회는 Asi@Connect 사업의 안정적 기틀을 확인함으로써 글로벌 연구·교육망(Research and Eudcation Network, R&E)의 빠른 발전에 발맞추어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글로벌 R&E망의 동향은 100G를 향해 더욱 고도화 및 지능화 하는 추세로, TEIN 커뮤니티는 더욱 확장된 연구활동을 통해 글로벌 R&E 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며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Asi@Connect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 활용 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사회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테인협력센터는 아시아 지역 국가연구·교육망(NREN)의 지속·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각 참여국의 국가 연구·교육망이 당면한 예산확보 문제, R&E망 활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NREN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가 간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인협력센터는 지난해 Asi@Connect 사업 2차 과제 공모를 진행하여 2018년 2월초 17개의 과제를 선정, 개도국 대상역량개발 프로그램 및 캠퍼스 네트워크 설계를 위한 기술 워크샵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선정된 핵의학연구, 환경·자연재해 연구 등을 통하여 국제협력 연구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 아시아-유럽 협력기반 교육 네트워크(에듀롬, education roaming의 약어로, 교육 및 연구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 무선 로밍 서비스다. 전 세계 69개국 8600여 교육·연구기관이 에듀롬 서비스에 가입) 사업, 원격의료, 미래 인터넷 기술 연구, 네트워크 모니터링, 가상문화공연 시연 등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 기반 연구 협력 활동에 대해서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진행상황은 Asi@Connec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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