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매닉,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와 파트너십으로 윤리지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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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개발도상국 국민을 위한 디지털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휴매닉(Humaniq)이 생체정보보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에 합류하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보안, 기술 및 윤리 문제에 대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휴매닉은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Biometrics Institute) 멤버로 참여하여 생체 정보 사용에 있어서의 개인 정보 및 윤리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휴매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바이오 ID 기술을 사용한다. 우간다, 세네갈, 짐바브웨, 탄자니아 및 르완다 등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국가의 사용자는 가입 및 로그인을 위해 등록 시에 얼굴 사진을 촬영해야 한다.


휴매닉 애플리케이션은 행동 및 안면 인식 기술을 하나로 통합하여 Android 4.0.3 이하의 저 사양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휴매닉은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행동 분석, 사용자 프로필 완성, 세션의 수와 주기 및 다른 행동을 바탕으로 독특한 ‘인간 증명’ 접근법을 개발했다.


수집된 데이터의 보안 및 윤리적인 사용은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의 핵심 과제이다. 독립 포럼 및 공정한 국제 포럼을 통해 생체정보를 사용하는 기관 및 관심 있는 기타 단체에서 이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이 기관의 신념이다.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는 바클리스 은행, 네덜란드 경찰, 페이스북, FBI, 영국 히스로 공항, 아일랜드 여권 서비스, 마스터카드, 노르웨이 신분증 발급센터 및 기타 기관을 포함해 전 세계의 정부, 민간 부분 사용자 및 공급자, 학계 등에서 230개 이상의 기관 멤버(이는 900명에 달하는 개인을 대표)를 보유하고 있다.


휴매닉 CTO 안톤 모즈고보이(Anton Mozgovoy)는 “생체인식기술은 휴매닉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은행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디지털 신분증을 만들어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취약성 및 윤리 문제에 관련해 바이오메트릭스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심층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아프리카 사용자를 위해 생체정보 데이터의 비윤리적인 사용을 막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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