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터, 지능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인케이스링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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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커넥티드서비스 전문기업 '그렉터'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2018 전략기술 트렌드로 발표한 '엣지 컴퓨팅 기술'에 기반한 획기적인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그렉터'(대표 김영신, gractor.com)는 순수 국내기술로 엣지 게이트웨이가 지능을 보유하며 클라우드를 참조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를 개발, 1년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인케이스링크'(InCaseLink)는 산업-생산설비나 환경, 공간설비에 다양한 디바이스를 연결, 설비의 작동, 운영, 생산, 제반환경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위치기반으로 이상유무를 탐지하고 결과를 예측하며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지능형 IoT 플랫폼이다.

 

지능형 IoT 플랫폼 '인케이스링크'는 엣지 투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돼, 엣지 게이트웨이에서 일차 판단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로 보내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환경변화에 따른 경험치와 대응방안이 축적돼 평시는 물론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최적의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엣지 투 클라우드' 기술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수집, 제어하는 '엣지컴퓨팅' 기술과, 수집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통합처리해 산업현장에 필수적인 공간기반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관리하는 '스페이스 IoT' 기술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사물을 자동화시키는데 꼭 필요한 핵심 요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지난 10월 발표한 2018 전략기술 트렌드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가트너 전략기술 트렌드 10대기술은 폭넓은 영향력을 보이거나, 급성장세로 인해 향후 5년 내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세계 글로벌 기업전략과 정부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케이스링크' 사용자는 엣지 게이트웨이와 연동해 개발자 도움없이 직접 이벤트, 시나리오 등을 파워포인트처럼 편리하게 구축-사용할 수 있는 통합운영관리툴 '아이스튜디오'(I-Studio)를 통해 전체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제어한다. 아이스튜디오는 전체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모니터링 UI는 물론, 3D 기반의 공간설정-제어기능과 다양한 형태의 분석-리포팅 모듈 등 기존 IoT 플랫폼과는 수준과 품격이 다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전세계 사물인터넷 플랫폼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해 250억대의 엣지 게이트웨이가 공급되고, 시장규모도 2021년 16억달러(한화 1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황금어장이다. 

 

그렉터는 핵심 특허를 모두 확보한 상태이며, 메인시장인 제조업, 에너지산업, 안전-보안 분야를 집중 공략해 시장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첨단 엣지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에 벌써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벤더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3년 내에 지능형IoT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 5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그렉터는 지난해 4월 창립한 이후,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을 마치고, SK텔레콤 IoT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고, 산업은행으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IoT 차세대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신 대표는 SBS 스페셜 '사물인터넷'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에 핵심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하는 등 IoT 업계 리더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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