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우리나라 지도에 군부대 등 보안시설 은폐처리 요구에는 거부한것과 달리 대만 보안당국의 요구에는 협의하겠다고해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구글이 주장해온 글로벌 스탠더드 적용과정에서 국가의 보안을 판단하는 기준오락가락하며 이중잣대를 들이대고있습니다. 

여기서 구글의 입장을 말씀드리면 국토부, 국정원 등 7개의 부처가 참여하는 공간정보 국외 반출 협의체에서 군부대 등 보안시설 블러요청에 대해 이미 다른 사업자가 노출 중인 상황에 대해 의미없다며 거부해왔습니다. 

이제 반대의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만 당국의 분쟁도시인 타이핑다오에 군사시설로 추정되는것이 구글 위성에 노출되었고 이에 블러 처리를 요청하였으나 구글이 바로 받아들인것입니다.

P.S 이런 구글의 이중적인 태도에 매우 화가나고, 우리나라가 힘이 조금더 강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ㅠ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3637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