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갤럭시 노트 7, 5.8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4000mAh 배터리 탑재?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노트 7 (Galaxy Note 7)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펙에 대한 정보가 등장했다.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7은 5.8인치 QHD 듀얼 엣지 커브드 Super AMOLED 스크린, 고클럭의 엑시노스 8 (Exynos 8) Soc, 6GB RAM, 향상된 12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픽셀 페이즈 디텍션 오토포커스, 새로운 카메라를 위한 기능 추가, 배터리 용량은 4000mAh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첫주 런칭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네덜란드에서는 2주 또는 3주내에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 7의 시작 가격은 799유로이며 홍채 인식 스캐너 (iris scanner), IP68 방수와 방진, 안드로이드 N (Android N) OS, USB Type-C 포트, 가상현실 VR용 헤드셋인 기어 VR (Gear VR)도 갤럭시 노트 7에 맞게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삼성이 엣지 (Edge) 스크린을 탑재한 버전과 일반 버전의 2가지로 갤럭시 노트 7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엣지 버전만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더 많은 수익과 시장 점유율 확보가 목적으로 엣지 스크린은 더 많은 기능과 글자를 쓰고 인식하는 기능, 스크린샷과 사진도 엣지 스크린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7의 양산은 7월로 보고 있으며 오는 8월 2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16 (Galaxy Unpacked 2016) 행사를 통해 공개, 초기 공급량은 5백만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