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드명 Kaby Lake 선적 시작

인텔은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7세대 코어 프로세서 Kaby Lake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등장했다.

소식에 따르면 인텔 Biran Krzanich CEO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Kaby Lake의 선적을 시작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인텔의 Kaby Lake 선적에 대한 발언은 장치 제조 파트너사로의 선적을 의미하며 이것은 곧 Kaby Lake 기반 컴퓨터가 올해 가을 즈음하여 등장 가능할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인텔은 컨퍼런스를 통해 Kaby Lake 수율에 대한 내용도 언급했는데 인텔의 수율은 1분기 개선되었고 2분기에 상황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전에 공개된 것처럼 Kaby Lake는 Y와 U 시리즈 저전력 프로세서 등장 이후 데스크탑용 프로세서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실제 구입 가능한  시기는 늦춰질 수도 있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코드명 Kaby Lake로 시장 상황과 재고 등의 영향으로 2017년 1분기로 발표가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카이레이크 (Skylake) 후속이자 14nm 공정을 유지하는 스카이레이크 리프레시 성격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텔은 아키텍처와 공정을 개선한 틱톡 (Tick-Tock) 전략에서 공정과 아키텍처, 최적화 전략으로 전환해 난이도가 높아지는 미세 공정을 서두르지 않는 대신 프로세서 향상과 아키텍처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Kaby Lake는 8월 중순 즈음하여 열리는 IDF 2016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