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하드디스크(HDD) 수요 감소에 따라 말레이시아 공장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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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웨스턴디지털 (Western Digital, WD)은 하드디스크 (HDD) 수요 감소에 따라 말레이시아 HDD 공장 일부를 폐쇄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WD는 1973년 말레이시아에서 커스텀 세미컨덕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94년 하드디스크 생산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른 축소로 결국 하드디스크 공장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핵심 개발 인력과 지원 등이 이루어지는 셀랑고르의 엑설런스 센터는 유지한다.


폐쇄를 결정한 WD 말레이시아 하드디스크 생산 공장은 2019년 말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시장의 수요가 높은 낸드 플래시 (NAND Flash)와 SSD 생산으로 공장을 전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저장장치 시장은 낸드 플래시 가격이 하락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하는 SSD가 하드디스크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아직은 가격대비 용량이 부족하지만 낸드 플래시 기술 발전으로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하드디스크는 설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빠른 반응성과 속도 역시 SSD를 선택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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