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 7, 저장용량은 64GB부터 시작?

최신 스마트폰은 앱 (Apple)의 활용과 컨텐츠 용량의 증가에 따라 RAM 용량과 함께 저자용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애플 (Apple)이 공개 예정인 차세대 아이폰 7 (iPhone 7)도 32GB 용량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메인스트림 이상의 스마트폰에서 16GB 용량은 이제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S6 (Galaxy S6)과 갤럭시 노트 5 (Galaxy Note 5)는 확장 카드를 지원하지 않고 32GB와 64GB 용량, 일부 시장에 128GB를 공급해 저장용량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7 (Galaxy S7)과 갤럭시 S7 엣지 (Galaxy S7 Edge)에서는 이를 고려 내장 메모리를 32GB부터 제공하고 확장 메모리를 지원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7 (Galaxy Note 7) 역시 이러한 사용자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성능 스마트폰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장용량 (내부 메모리, ROM)을 64GB부터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노트 7은 이전과 같이 다양한 버전이 출시 예정이며 그중 한국의 단말기 정보에서 SM-N930 관련 제품이 대부분 64GB 용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바탕으로 64GB 용량부터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해당 정보가 모든 시장에 적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존처럼 32GB와 64GB 버전부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부 루머에는 갤럭시 노트 7이 일반 마이크로SD와 삼성의 고속 전송 UFS 장치를 동시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슬롯을 제공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으나 아직 알려진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