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외장 GPU 코드명 Arctic Sound, 게이밍용으로 2020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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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AMD에서 인텔로 합류한 라자 코두리 (Raja Koduri)를 통해 새로운 외장 GPU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wccftech는 Ashraf Eassa의 트위터 (Twitter @TMFChipFool)를 인용해 인텔은 코드명 Arctic Sound로 불리는 외장 그래픽을 개발 중이며 이들은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라자 코두리를 중심으로 인텔에서 개발 중인 외장 GPU는 데이터 센터의 비디오 스트리밍 앱을 가속하는 라인업과 또 다른 라인업으로 게이밍용 그래픽카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게이밍용은 Arctic Sound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Arctic Sound는 인텔의 12세대 그래픽이며 인텔 8890G와 AMD의 베가 (Vega) 기반 베가 MH GPU를 통합하는데 사용한 EMIB (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기술과 MCM 모듈 (Multiple Dies Connected Module) 방식이 이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텔 8809G와 베가 MH GPU와 같은 통합 프로세서가 보다 다양하게 등장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기술은 AMD와 엔비디아 (NVIDIA)도 염두에 두고 있는 기술로 알려진 바 있다. 


Arctic Sound의 성공 여부에 따라 Arctic Sound 후속 Jupiter Sound는 인텔의 13세대 그래픽 아키텍처가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Arctic Sound는 인텔 팹(fab)을 통해 생산과 기술 지원 등이 이루어져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텔은 라라비 (Larabee) 프로젝트를 통해 외장 그래픽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나 게이밍용은 포기하고 나이츠 랜딩 (Knights Landings)이나 인텔 x86 아키텍처 기반의 제온 파이 (Xeon Phi) 나이츠 코너 (Knights Corner)과 같은 코 프로세서 형태의 제품으로 등장한 바 있는데 이번 소식이 사실이라면 인텔의 새로운 외장 GPU의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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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4.10 00:27  
라라비 이후로 인텔 외장 GPU의 등장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는데 다시 게이밍용 그래픽카드 등장이 예상되고 있군요 이번엔 등장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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