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인텔 x86 프로세서 대신 자체 개발 중인 새로운 프로세서를 2020년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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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애플 (Apple)이 앞으로 2년 후에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이용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애플이 자사의 맥 제품군에 사용할 새로운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 중이며 이들은 앞으로 2년 후인 2020년부터 인텔 x86 CPU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이 자체 개발 중인 프로세서의 개발 코드명은 칼라마타 (Kalamata)이며 해당 프로세서는 앞으로 나올 맥 (MAC)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iPhone)과 아이패드 (iPad) 등 모바일 기기 등에도 호환성을 향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애플은 맥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과 호환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마지팬 (Marzipan)을 개발 중에 있는데 새로운 프로세서 개발은 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모바일 제품을 위해 자체 개발 프로세서를 이미 사용 중이며 이들은 ARM 아키텍처 기반 프로세서다. 이들은 인텔 x86 프로세서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성능은 개선되고 있으나 기본 성능은 차이가 있는데 새로 개발 중인 맥용 프로세서는 어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할지와 스펙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애플의 새로운 프로세서 개발은 자사 제품 간의 호환성을 향상하면서 인텔 x86 아키텍처를 벗어나 이전보다 단단해진 애플의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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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4.05 22:58  
애플은 인텔 프로세서에서 벗어나 독자 노선을 걸으려나 보군요 그동안 모바일 프로세서도 개발해온 만큼 어떤 프로세서가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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