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플러스, 새로 추가되는 라일락 퍼플 등 4가지 색상 적용?

삼성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9 (Galaxy S9)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프레스 렌더링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폰아레나 (Phonearena)는 에반 블레스(@evleaks)의 트위터 (Twitter)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 S9의 프레스 렌더링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공개되었으며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S9 시리즈는 4가지 색상을 적용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플러스 (Galaxy S9+, Galaxy S9 Plus)에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4개의 색상은 최근 소개된 라일락 퍼플 (Lilac Purple) 외에도 미드나이트 블랙 (Midnight Black)과 티타늄 그레이 (Titanium Gray), 코랄 블루 (Coral Blue) 등이 포함된다. 

새로 공개된 라일락 퍼플 색상은 지난해 갤럭시 S8 (Galaxy S8)과 갤럭시노트8 (Galaxy Note 8)을 통해 소개된 오키드 그레이 (Orchid Gray) 색상보다 더 깊이 있고 눈에 띄는 색상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S9 시리즈의 스펙은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45 (Snapdragon 845)와 엑시노스 8910 (Exynos 8910) 프로세서 (SoC), 메탈과 글라스, 베젤리스 디자인, 향상된 카메라, 2/3/4G LTE 네트웍과 802.11b/g/n WiFi 무선, GPS 내비게이션, 64GB 용량부터 시작, 홍채 인식도 정확도와 인식속도 개선,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으로 불리는 새로운 생체보안 기술도 탑재되며 기존 안면인식 기능에 홍채인식 스캐너를 통합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광량에 영향없이 정확도와 보안을 향상한다.

예상 가격은 갤럭시 S9은 약 800달러 ($800), 갤럭시 S9+는 900달러 ($900)를 넘어서 기존 시리즈 대비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갤럭시 S9 시리즈는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공개 예정이며 3월 2일 사전 예약, 3월 9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