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 LG디스플레이 OLED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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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애플 (Apple)은 올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 X (iPhone X)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화면을 탑재하는 아이폰 X 플러스 (iPhone X+, iPhone X Plus)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폰아레나 (Phonearena)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신형 아이폰 X 시리즈 중 가장 큰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아이폰 X 플러스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iPhone) 시리즈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아이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하는 5.8인치 아이폰 X 신형과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의 3종이 알려졌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OLED 패널을 독점으로 공급받아 아이폰 X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는데 전해진 소식이 사실이라면 하반기부터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탑재하는 아이폰 X의 등장이 예상된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23일 대형 및 중소형 OLED에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는 다른 OLED 및 애플 OLED 공급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1세 아이폰 X는 높아진 가격 등을 이유로 기존 아이폰 6S (iPhone 6S)와 아이폰 7 (iPhone 7) 시리즈보다 적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기반 새로운 아이폰은 아이폰 8 (iPhone 8) 64GB 버전 정도에 해당하는 650달러 ($650, 69만 8천원 선)에서 750달러 ($750, 80만 6천원 선) 사이로 등장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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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1.29 21:36  
그동안 삼성전자가 oled를 주로 사용해온 만큼 사용이 많았지만 lg도 v30을 시작으로 oled 본격 사용이 알려진 만큼 애플도 공급처를 확대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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