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20nm급 3D XPoint 기반의 신형 옵테인 메모리 M10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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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인텔, 20nm급 3D XPoint 기반의 신형 옵테인 메모리 M10 시리즈 출시?

권경욱 기자 1   0

인텔은 마이크론 (Micron)과 협력해 만든 3D XPoint 기반의 옵테인 (Optane)과 옵테인 메모리 (Optane Memroy)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옵테인 메모리 시리즈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mydrivers는 해외 사이트를 통해 인텔의 새로운 옵테인 메모리 M10 시리즈 제품군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인텔이 출시한 3D XPoint 기반 저장장치는 낸드 플래시 (NAND Flash) 기반의 SSD에 대응하는 옵테인과 하드디스크 (HDD)와 같은 대용량 저장장치의 캐싱용으로 활용되는 옵테인 메모리의 2가지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이중 옵테인 메모리는 느린 하드디스크의 캐싱을 통해 낸드 플래시 기반 SSD에 준하는 읽기 성능으로 윈도우 부팅이나 게임 로딩 속도를 SSD급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신형 옵테인 메모리 M10 시리즈는 M.2 2280 인터페이스와 PCIe 3.0 채널 지원, 저장 용량은 16GB와 32GB, 64GB로 이전 제품 대비 64GB 용량이 추가되었으며 출시일이나 자세한 스펙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옵테인 메모리 M10 시리즈 가격은 16GB 버전이 46.87달러 ($46.87, 5만원 선), 32GB 버전은 80.77달러 ($80.77, 8만 6천원 선), 64GB 버전은 151.97달러 ($151.97, 16만 2천원 선)을 형성해 일반 낸드 플래시보다 GB 당 조금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1세대 옵테인 메모리는 16GB가 47,000원, 32GB 버전이 105,00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3D XPoint는 기존 3D MLC 낸드 플래시 대비 1천배의 수명과 내구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저장장치이나 기존 낸드 플래시 기반 SSD 대비 높은 가격대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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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1.23 23:46  
옵테인 메모리도 신모델로 나오려나 보네요. HDD 같은 대용량 장치 캐싱으로 괜찮아 보이는데 인텔만 사용 가능한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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