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년에 6.5인치 OLED 및 엣지 투 엣지 LCD와 페이스 ID 탑재 아이폰 등 3종 출시 예상

애플 (Apple)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 (iPhone)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신형 아이폰 X (iPhone X)를 공개한 가운데 내년 (2018)에도 새로운 아이폰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폰아레나 (Phonearena)는 노무라 (Nomura) 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업그레이드된 3종의 신형 아이폰 시리즈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까지 알려진 것처럼 현채 출시한 5.8인치 아이폰 X보다 화면을 늘린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폰을 비롯하여 LCD 탑재 신형 아이폰, 그리고 5.8인치 후속 성격의 5.8인치 아이폰의 3종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 기반 아이폰은 대화면 아이폰 X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512GB 메모리와 듀얼 심 (SIM) 탑재, 후면 카메라의 트루뎁스 카메라 적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았으며 5.8인치 OLED 버전은 기존 아이폰 X에 약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신형 아이폰은 아이폰 X와 같이 엣지 투 엣지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며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 ID (Face ID)를 지원하고 가격대는 650달러 ($650, 71만원 선)에서 900달러 ($900, 98만원 선) 사이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