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 코두리, 인텔 수석 아키텍트로 합류해 코어 및 비주얼 컴퓨팅 분야 역량 강화

인텔 (intel)은 AMD 라데온 테크놀러지 그룹 (Radeon Technologies Group, RTG)을 이끌어온 라자 코두리 (Raja Koduri)를 인텔 수석 아키텍트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코두리는 새로 설립된 인텔 코어 및 비주얼 컴퓨팅 그룹의 선임 부사장이자 최첨단 컴퓨팅 솔루션을 주도하는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제너럴 매니저로 합류한다.

고급 외장 그래픽 솔루션을 사용하는 PC 시장의 통합 그래픽 분야에서 인텔의 하이엔드, 외장 그래픽 솔루션 전략을 강화하며 인텔은 코두리의 지휘 아래 고객 및 데이터 센터 부문, 인공 지능 및 컴퓨팅, 그래픽, 미디어, 이미징 및 기계 인텔리전스 기능 전반에서 차별화 된 IP를 통합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라자 코두리는 PC, 게임 콘솔, 전문 워크 스테이션 및 소비자 장치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25년 이상의 경험과 시각 및 가속 컴퓨팅에 관여했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에 깊은 기술 전문 지식을 갖추었으며 그래픽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아키텍처 전반을 경험했다. 

AMD에서는 RTG (Radeon Technologies Group)의 수석 부사장 겸 수석 아키텍트를 역임했고 AMD의 라데온 외장 GPU와 APU, GPU 컴퓨팅 등에 사용된 그래픽 기술 개발을 지휘했으며 재직하는 동안 폴라리스 (Polaris)와 베가 (Vega), 나비 (Navi)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GPU를 개발해왔다. AMD 이전에는 애플 (Apple Inc.)에서 그래픽 아키텍처 담당 이사로 재직하며 맥 (Mac) 제품군의 그래픽 시스템을 구축하고 레티나 (Retina) 컴퓨터 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한편 라자 코두리는 공식적으로 12월 초 인텔에서 새로운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