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가격 오른다, 원인은 그래픽 메모리 공급부족

홈 > 최신뉴스 > 단신
단신

PC | AMD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가격 오른다, 원인은 그래픽 메모리 공급부족

권경욱 기자 1   0

현재 주요 메모리 제조사는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관련 메모리 생산에 집중하면서 DRAM 메모리와 낸드 플래시 (NAND Flash) 등의 메모리는 공급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픽카드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mydrivers는 현재 DRAM 메모리 공급 부족과 함께 그래픽카드 메모리, GDDR (현재 주력은 GDDR5) 메모리 역시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엔비디아 (NVIDIA) 고급형 그래픽카드는 최소 40위안 (6,888원 선)에서 100위안 (17000원 선) 사이로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AMD 역시 그래픽 메모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출시하고 있는 만큼 가격 인상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보통 엔비디아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를 판매할 때 GPU와 메모리를 AIC 그래픽카드 제조사에 패키지로 판매하는데 그래픽 메모리 가격이 인상되면 전체 판매 가격 역시 인상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특히 지포스 GTX 1050 Ti 이상의 제품군에서는 가격 인상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해 8월 말 그래픽 메모리 가격 인상으로 엔비디아 5대 제조사의 지포스 GTX 1080/ 1070/ 1060/ 1050 시리즈의 가격이 3-10% 인상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 Hynix)는 그래픽카드용 메모리를 공급하고 있으나 8월 그래픽카드 메모리는 지난 7월 6.50달러 ($6.50)에서 30.8%가 인상된 8.50달러 ($8.50)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 생산량을 늘리면서 그래픽카드용 메모리는 상대적으로 생산이 줄어들며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 , ,

1 Comments
12 마린 2017.09.28 23:16  
PC  메모리도 그렇고 그래픽 메모리도 인상되면서 올해는 정말 시스템을 새로 구입하는 타이밍이 좋지 않네요. 계속 오를 거라던데 내년에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