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인텔 코어 i7 8700K vs 코어 i7 7700K 성능 공개, 커피레이크 8700K는 멀티스레드 최대 42% 향상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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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2:27
인텔은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 (Coffee Lake) 데스크탑 제품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커피레이크 코어 i7 8700K와 카비레이크 (Kaby Lake) 코어 i7 7700K CPU의 성능이 공개됐다.
expreview는 커피레이크와 카비레이크 최상위 CPU인 코어 i7 8700K와 코어 i7 7700K 프로세서 2종의 일반 어플리케이션과 게이밍 성능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
인텔 커피레이크 기반 코어 i7 8700K는 베이스 클럭 3.7GHz와 부스트 클럭 4.7GHz, 12MB 캐쉬, DDR4-2666MHz, TDP 95W, 카비레이크 기반 코어 i7 7700K는 베이스 클럭 4.2GHz와 부스트 클럭 4.5GHz, 9MB 캐쉬, DDR4-2400MHz ,TDP 91W로 동작한다. 가격은 코어 i7 8700K가 359달러 ($359, 40만 7천원 선)로 코어 i7 7700K의 339달러 ($339, 38만 5천원 선) 대비 20달러 ($20, 2만 2천원 선)로 증가했다.
성능 벤치마크 결과 게이밍 성능은 6코어 12스레드 코어 i7 8700K와 쿼드 코어 고클럭인 코어 i7 7700K 사이는 1-2% 전후의 차이를 보인 반면 멀티스레드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42%의 향상된 성능을 제공했다. 이는 게이밍 환경이 아직은 쿼드 코어에 고클럭 CPU의 성능이 부족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차후 4코어 이상의 멀티코어 지원이 확대되면 6코어 기반 커피레이크 제품군이 유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텔 커피레이크는 메인스트림에 처음으로 물리 6코어 프로세서를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쿼드 코어 기반 카비레이크 라인업을 전환한다. 물리 코어가 4개에서 6개로 증가하고 코어 i7 라인업은 하이퍼스레딩 (Hyper-Threading), 증가한 캐쉬 메모리, DDR4-2666Mz 클럭이 더해 성능을 향상한다. 출시는 10월 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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