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샤오미와 협력해 안드로이드 원 플랫폼 기반 Mi A1 출시

구글(Google)이 샤오미(Xiaomi)와 협력해 안드로이드 원 (Android One) 스마트폰 Mi A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 Mi A1은 2.5D 커브드 글래스, 코닝 고릴라 글래스 강화유리 적용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920x1080 해상도, 403픽셀밀도(ppi), 450nit 밝기, 1000:1 명암비, 풀 메탈 바디와 모서리 라운드 처리, 7.3mm 두께, 지문 방지 처리 케이스 재질로 구성된다.

프로세서 (SoC)는 14nm FinFET 공정의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625 (Snapdragon 625) 옥타코어 (8코어, Octa-Core)로 8개의 ARM Cortex-A53 CPU와 Adreno 506 GPU, 4GB RAM과 64GB 저장공간,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으로 최대 128GB 확장이 가능하다.

후면은 광각 1200만 화소와 망원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로 광학 2배줌, 배경 흘림, 인물 촬영에 최적화된 뷰티 3.0, 전면 500만 화소,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제공한다. 

10V 스마트 파워 앰프와 Dirac HD 사운드 알고리즘으로 향상된 스피커 출력, 마이크와 노이즈 감소로 VoLTE 통화 품질 개선, USB Type-C (5V/ 2A 충전 지원) 및 3.5mm 오디오 잭, 배터리는 3080mAh 용량, 4G LTE와 802.11 a/b/g/n/ac Wi-Fi, 블루투스 4.2, GPS, 적외선 센서, 조도 센서, 자이로 센서, 홀 센서, 가속 센서, 지문인식 센서, 근접센서를 제공한다.

한편 안드로이드 원은 구글의 픽셀 (Pixel) 시리즈 등이 OEM으로 생산되는 반면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을 제작하고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구글 어시스턴트 (Google Assistant)와 구글 포토 등 구글 서비스,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년 동안 최신 버전의 안드로이드 OS 지원이 이루어진다.